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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명작 길드워2, 중국에서 '5월 15일' 정식 서비스 돌입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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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4-02 19:11:30

    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의 글로벌  기대작 '길드워2'(중국 서비스명 격전2)가 중국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엔씨소프트는 온라인 게임 '블레이드& 소울'과 더불어 5월에는 '길드워2'가 중국 시장 공략에 나선다. 5월 15일, 본격적인 담금질에 들어가는 '길드워2'의 서비스로 엔씨소프트는 다양한 수익구조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과금 체계(비즈니스 모델, BM)는 북미∙유럽과 동일하다. 이용자는 최초에 게임을 구매(패키지 또는 디지털 다운로드)한 후 별도의 월 이용료 없이 게임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 가격은 구성품에 따라 4가지로 나뉜다.  디지털판(Digital Edition)이 88위안(약 1만5천원)이며, 패키지판 158위안(약 2만 7천원), 혁명판 198위안(약 3만 4천원), 소장판 698위안(약 11만 9천원)이다.
     

     

    중국에서는 콩종(KongZhong, 空中网)이 판매 및 서비스(퍼블리싱, publishing)를 맡고 있다. 4월 2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온라인 쇼핑몰인 티몰(T-Mall)과 JD닷컴(JD.com), 콩종 공식사이트에서 사전 주문(pre-order)을 받는다. 사전 주문 고객은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고 출시 14일 전(5월 1일)부터 게임을 미리 즐길 수 있다.

     

    '길드워2'를 현지 서비스하는 공중망은 현재 중국 피처폰 시장에서 1위를 달리고 있으며, 중국 10대 모바일 게임사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지난 2012년 국내 대표 게임회사인 엔씨소프트의 '길드워 2' 중국 퍼블리싱권을 독점 획득했으며, 워게이밍의 '월드 오브 탱크'를 퍼블리싱 서비스하고 있다.


    특히 '길드워2'는 2012년 8월 북미∙유럽에 출시되어 350만장 이상 판매된 밀리언셀러 MMORPG이다. 혁신적인 게임성과 높은 완성도로 북미∙유럽 현지 게임 전문가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길드워2'는 전세계적으로 700만장 이상 판매된 ‘길드워’의 후속작으로, 길드워 세계관에서 250년이 지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다.


    2012년 타임(TIME)지의 ‘올해의 게임’에 선정되었고, 게임스팟의 ‘올해의 PC 게임’, PC  게이머의 ‘올해의 MMO’를 수상하며 작품성도 인정 받았다.
     

    작년 5월부터 중국 시장에서 베타테스트를 통해 많은 관심을 얻었고, 현재 중국 최대 게임전문사이트 17173.com의 ‘온라인 게임 기대 순위’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제공: 엔씨소프트)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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