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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이드의 대작 게임 '이카루스' , 16일 정식 서비스 실시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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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3-31 12:01:53

    "4월 16일, 드디어 정식 서비스를 공개했다. MMORPG의 친숙함이 담아있는 콘텐츠에 펠로우 시스템이 추가된 '이카루스'의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 오랜 시간 유저들이 즐기는 게임이 되었으면 좋겠다."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가 31일, 판교 위메이드 본사에서 대작 온라인 게임 '이카루스'의 정식 서비스 일정을 공개했다.


    침체된 게임 시장의 흥행을 예고한 '이카루스'의 정식 서비스 일정은 4월 16일이다.  정식 서비스와 함께 첫 번째 업데이트인 'The 파르나'를 공개한다.


    게임 서비스 결재 정책은 부분 유료화 서비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의상이나 꾸미기 위주의 다양한 아이템을 판매한다.


    OBT 기간동안 25레벨, 5개의 클래스가 공개될 예정이며, 4개의 필드와 3개 인던이 준비됐다. 특히 연내 업데이트할 미들라스 대륙 지역과 거점전 지역, 세력전 지역을 단계별로 추가 시킬 예정이다.

     


    20레벨부터 25레벨 콘텐츠인 신규 지역 '하카나스 대해'가 공개된다. 이카루스의 가장 큰 묘미인 공중전투가 펼쳐질 지역이다.  공개 서비스에 맞추어 새로운 스킬과 전투가 벌어지며, 엑자란 무법지대가 공개된다. 이후 40레벨 지역과 인던이 추가된다.


    이카루스의 핵심 콘텐츠는 펠로우 시스템이다. 신규 펠로우만 100개를 추가했다. 펠로우와 함께 성장을 하고, 봉인과 옵션으로 펠로우를 강화시킨다. 이카루스는 고도 높이에 제한된 콘텐츠가 숨겨져 있다. 높은 비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펠로우를 길들이면, 고도에 제한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지상 길들이기는 7레벨, 공중 길들이기는 15레벨, 공중전투는 20레벨에 가능하다.  

     


    엑자란 무법지대는 28레벨부터 입장이 가능하며, PK 자유지역이다. 이 지역에서 유저간의 대결에서 높은 승률을 보이면, PK 업적과 호칭이 부여된다.  PK를 많이 올리는 유저는 학살자라는 타이틀이 주어진다. 다른 유저가 학살자를 죽이면, 타이틀을 뺏아 올 수 있고, '학살자를 죽여라' 업적 퀘스트나 관련 PVP 퀘스트가 추가된다.


    또한, 엑자란 무법지대는 PVP 옵션이 있는 전용 아이템과 전설의 던전 입장이 가능한 아이템이 드롭된다. 상급 방어구와 무기를 드롭할 수 있는 20인 레이드와 고효율 사냥터가 준비됐다.


    클래스의 밸런스도 신경을 많이 썼다. 클래스마다 천적을 통해 승패가 좌우되도록 했고, 그 어떤 클래스가 독보적인 존재가 되지 않도록 개발했다. 지난 테스트 기간동안 주로 PK는 1:1보다 다 수의 전투가 많이 일어난걸로 나타났다.


    '엑자란 무법지대' 외에도 PVP를 싫어하는 유저들을 위한 콘텐츠 지역도 개발된 상태이며, 250개의 업적, 50개의 호칭, 전투 업적, 던전 업적 등 다양한 업적과 호칭이 부여된다 .

     

    국내 게임 시장은 모바일 플랫폼 전환으로 신작 온라인 개발 소식이 끊긴지 오래이다. 상반기 위메이드의 '이카루스'가 침체된 온라인 게임 시장을 살려낼 수 있을지, 이제 시간은 유저의 선택만 남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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