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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블로 III:영혼을 거두는 자, 국내 시연회 성황리 종료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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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4-02-25 15:07:55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는 액션 롤플레잉 게임 디아블로 III의 차기 확장팩 '디아블로 III:영혼을 거두는 자'의 국내 베타 시연회가 120여명의 디아블로 팬들과 본사 개발자들 및 스파이럴캣츠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2월 22일 용산 이스포츠 스타디움 보조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블리자드는 이번 행사에서 베타 테스트에 참여하지 못했던 디아블로 III 팬들을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약 3~4시간 가량 영혼을 거두는 자 베타 버전을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디아블로 III 페이스북을 통해 3일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약 720명이 참가 신청을 하며 시연에 대한 열망을 표현하였고 이 중 120명의 팬들이 선정되어 60명씩 두 차례에 걸쳐 시연 기회를 가졌다.


    특히 첫번째 시연 세션에서는 블리자드 본사에서 온 디아블로 III 게임 디렉터 조쉬 모스키에라와 수석 레벨 디자이너 데이브 아담스와의 만남 및 사인회도 열려 디아블로 III 팬들을 더욱 기쁘게 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스파이럴캣츠도 참석해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를 직접 시연해보기도 했다. 이들은 시연에 앞서 지난 디아블로 III 출시 당시 진행한 악마사냥꾼 코스튬 플레이 사진 등을 개발자들에게 선물하고 기념 촬영을 갖기도 했다.


    그리고 평소 디아블로 III의 팬으로 알려진 지구와 사람과 동물 웹툰의 작가도 현장을 찾아 한국을 방문한 개발자들의 모습을 재치 있게 담아 낸 캐리커쳐를 개발자들에게 선물했다. 이외에도 블리자드는 시연회에 참석한 디아블로 III 팬들을 위해 추첨을 통해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 소장판 교환권 및 디아블로 III 마우스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했다.

     
    오는 3월 25일 출시 예정인 디아블로 III: 영혼을 거두는 자는 디아블로 III 출시 이래 지금까지 유저들이 제공한 다양한 피드백에 기반해 반복 플레이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모험 모드,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및 전리품 획득 재미를 강화하기 위한 전리품 2.0, 점술사 등 콘텐츠를 추가했다.


    또한 단거리 및 중거리 싸움에 특화된 새로운 영웅 성전사, 최종 보스 말티엘, 새로운 탐험 지역인 5막 등 다양한 신규 콘텐츠를 선보인다.  곧 있을 패치 2.0을 통해서는 이들 가운데 전리품 2.0, 새로운 정복자 시스템 등을 체험해볼 수 있으며 복귀 유저를 위한 경험치 버프, 사전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한 특별 보너스 등 다양한 혜택들을 준비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https://kr.battle.net/d3/ko/reaper-of-souls/ 에서 확인 가능하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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