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아우라, 자체 스위치 쓴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내놓는다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4-01-23 19:10:54

    게이밍기어 브랜드 아우라(AULA)가 자체 개발한 기계식 축을 품은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를 내달 중순 출시할 것이라 밝혔다.

    ▲ 아우라가 새롭게 내놓을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

     

    현재 출시한 대다수의 기계식 키보드는 독일 체리사가 만든 MX 스위치를 쓰고 있다. 이에 자체 생산 공장을 가진 아우라는 3년간의 기술 개발로 ‘아우라 기계식축’을 개발해 출시를 앞두고 있다.

     

    ▲ 아우라가 자체 개발한 청축 스위치 

    아우라 기계식 키보드는 일반 기계식 키보드보다 저렴한 가격에 출시될 예정이다. 아우라의 국내 공식 공급원 피플비즈의 김상화 대표는 “기존 기계식 키보드는 원가가 비싼 독일 체리사의 스위치를 사용해 높은 가격대를 형성할 수 밖에 없었다”며, 그는 “아우라가 스위치를 직접 개발해 만든 기계식 게이밍 키보드는 값이 저렴해 PC방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는 제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아우라 게이밍 기계식 키보드는 아우라 제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는 PC방 ‘아우라존’에서 베타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값은 3~4만원대에 출시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8866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