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0일 오후 6시 첫 비공개 시범 테스트(CBT)에 돌입한 에스디인터넷의 전략 시뮬레이션 게임 ‘네이비필드2’가 새로운 영상을 깜짝 공개했다. 아래 영상은 홍대 걷고 싶은 거리에서 1월 9일 오후 7시~9시경 등장한 네이비필드2 시연 영상이다.

 

에스디인터넷은 위 영상을 ‘이용자를 향한 헌정 영상’이라고 설명한다. 한 이용자가 압구정동 아파트 벽에 빔프로젝터를 쏴 ‘네이비필드’를 즐기는 모습이 공개돼 입소문을 타자, 네이비필드를 즐겁게 즐기는 이용자에게 감사한다는 취지로 헌정 영상을 준비했다는 내용이다.

 

 

한편, 네이비필드2는 CBT 시작과 동시에 김학용 대표이사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인사말을 올려 테스터의 눈길을 끌었다. 김 대표는 “중소 게임 개발사의 많은 어려움과 부족한 부분으로 본의 아니게 너무 오랜 기다림을 주게 됐다”고 심정을 드러낸 뒤 “네이비필드로 뭉쳤던 여러분과 함께 자긍심을 쌓아가고 감동의 추억을 만들고 싶다”고 밝혔다.

 

덧붙여 김 대표의 설명으로는 네이비필드2 CBT는 서비스 기간 중에도 새로운 업데이트를 계속 선보일 예정이며, OBT 때는 ‘쉽트리 시스템’과 ‘개장 시스템’ 등이 등장할 전망이다. 또 정식 서비스 때는 파티원 전투인 ‘전대전’, ‘클랜전’, ‘항구 점령전’ 등이 나올 계획으로 보인다. 참고로 CBT 기간은 15일로, 24일경 OBT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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