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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일레븐 온라인’ 서비스 종료 예고, “새로운 시작 위해”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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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06 17:01:42


    NHN엔터테인먼트의 ‘위닝일레븐 온라인’이 오는 12월 26일로 서비스를 종료할 예정이다. NHN엔터의 설명에 따르면 새로운 위닝일레븐 온라인을 선보이기 위한 이유다.


    NHN엔터테인먼트와 일본 코나미 디지털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개발한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유명 축구게임 ‘위닝일레븐’의 온라인 버전이다. 지난해 12월 공개서비스 시작 후 위닝일레븐 온라인 고유의 게임성으로 마니아층을 형성해 왔다.


    현재 ‘네이버 스포츠’와 게임 포털 ‘피망’에서 서비스되고 있는 위닝일레븐 온라인은 12월 26일자로 종료되며, 캐쉬 상품 판매는 11월 21일부터 진행되는 정기점검을 통해 중지될 예정이다.


    NHN엔터테인먼트의 우상준 이사는 “이번 서비스 종료는 ‘서비스 마감’의 의미가 아니라 조만간 공개될 신작 위닝일레븐 온라인의 한층 강화된 게임시스템과 콘텐츠를 기존 이용자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통합 절차의 일환”이라고 설명했다.


    이에 NHN엔터테인먼트는 새롭게 선보일 위닝일레븐 온라인에서도 기존 이용자가 게임을 원활히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기준을 적용한 보상 정책을 마련, 신작에서 똑같은 가치의 아이템을 지급하는 등 기존 이용자가 만족할만한 수준의 보상을 다각적으로 지급한다는 방침이다.


    NHN엔터테인먼트는 “향후 별도 공지를 통해 보상 프로그램에 대한 상세 안내를 진행할 예정”이라며 “연내 위닝일레븐 온라인 신작의 1차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는 목표로 막바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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