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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든어택 2013 챔피언스리그, ‘세이브클럽·윈윈’ 8강 합류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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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05 18:18:04

     

    11월 5일 삼성동 곰TV 스튜디오에서 열린 ‘서든어택 2013 윈터 챔피언스리그’ 4주차 경기에서 여성부의 ‘세이브클럽(saveclub)’과 일반부의 ‘윈윈(win^win)’이 각각 승리를 거뒀다.


    세이브클럽은 이스포츠유나이티드(e.sports-united)를 만나 상대팀의 허를 찌르는 유라영 선수의 발 빠른 공격과 팀원의 백업 등 완벽한 경기 운영으로 초반 포인트 선취에 성공, 이스포츠유나이티드를 순식간에 제압하며 6대 2로 첫 세트를 가져갔다.


    이어진 2번째 세트에서 세이브클럽은 역습에 나선 이스포츠유나이티드에게 초반 두 라운드를 내줬지만 곧 안수희 선수가 단독으로 라운드 세이브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 이희경, 유라영 선수의 킬포인트 득점이 이어지며 6대 3으로 경기를 마무리해 세트 스코어 2대 0으로 첫 번째 승리를 차지했다.


    일반부 16강 경기에서는 윈윈이 대회 첫 출전팀인 ‘긍정’을 상대로 치열한 접전을 벌인 끝에 힘겹게 8강 진출에 성공했다.


    윈윈은 대회 첫 출전임에도 불구하고 빠른 움직임으로 경기를 장악한 긍정에게 순식간에 첫 포인트를 빼앗겼고 이후 ‘긍정’의 스나이퍼 김동균, 리더 박성민 선수의 공격에 연이어 점수를 내줬다. 후반전에서 수비라인을 재정비해 반격에 성공한 윈윈은 골든라운드까지 이어진 접전 끝에 힘겹게 마지막 포인트를 따내며 6대 5로 첫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긍정의 활약에 전반전을 내어준 윈윈은 후반부터 매서운 공격으로 킬포인트를 올리며 긍정을 추격해나갔고, 또다시 골든라운드에서 치열한 난타전을 펼친 끝에 이원상 선수가 마무리 공격에 성공하며 6대 5로 2세트를 승리, 세트스코어 2대 0으로 8강에 합류했다.


    오는 11일에는 4주차 경기로 여성부 ‘스팀팩파이브(stimpack’Five)’와 ‘앳모스피어(atmosphere)’, 일반부 ‘인트로스펙션(introspection)과 ‘티딕(tdic)’ 팀의 대결이 펼쳐진다. 한편, 넥슨은 이날 경기장을 찾는 현장 관람객 중 수능시험 수험표를 지참한 관람객에게 빼빼로를 선물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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