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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oL 신스킨 ‘팝스타 아리’ 출시 예고… 판매금 사회환원 약속해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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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11-05 15:53:58

     

    라이엇 게임즈의 리그 오브 레전드(LoL)가 11월 5일 신규 스킨 ‘팝스타 아리’를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하고 사회환원 활동을 위한 기부계획을 함께 발표했다. 팝스타 아리의 실제 출시일은 테스트를 마무리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


    라이엇의 설명에 의하면 팝스타 아리는 금발의 미녀 팝 가수를 콘셉트로 삼았다. 분홍빛 하트와 선율의 음표로 무장한 발랄한 느낌이 특징. 라이엇은 “기존에 발매됐던 스킨보다 동작 애니메이션과 스킬 이펙트의 매력도가 한층 올라갔다”며 “세계 남성 소환사의 마음을 단박에 사로잡으리라 기대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특히 이번 스킨에 관심이 쏠리는 이유는 팝스타 아리가 일반 LoL 이용자로부터 영감을 받아 제작됐기 때문이다. 팝스타 아리 소개 페이지를 살펴보면, 위 스킨은 과거 세계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를 불러 모았던 팬아트 작품을 바탕으로 개발됐다.


    주목할 점은 라이엇이 팝스타 아리 스킨의 초기 6개월간 판매금을 한국 문화재 보호 등 사회 환원활동 기금 조성에 내놓겠다고 밝혔기 때문이다. 이는 앞서 챔피언 ‘아리’와 스킨 ‘신바람 탈 샤코’의 초기 6개월 판매액 기부에 이은 3번째 결정이다.


    오진호 라이엇 게임즈 해외사업 총괄 매니징 디렉터는 “이용자와 함께 만들어낸 콘텐츠라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깊다”며 “항상 많은 아이디어를 나누어주는 이용자에게 감사를 표하며, 조금이나마 보답하기 위해 이 스킨의 초기 판매금으로 추가적인 사회환원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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