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기기 구매대행 업체 익스펜시스코리아(www.expansys.co.kr)가 애플 아이패드 에어와 레티나 아이패드 미니의 판매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익스펜시스의 아이패드 판매는 글로벌 판매일과 일정을 비슷하게 맞췄으며, 익스펜시스 측은 “한국이 1차 출시국에서 제외된 만큼 새 아이패드를 구입하고 하는 이들에게 가장 먼저 제품을 구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전했다.

값은 아이패드 에어의 경우, 와이파이 버전 16GB가 57만5,320원, 32GB는 69만8,635원, 64GB는 80만8,245원 선이며, 통화기능이 있는 셀룰러 버전의 경우 32GB 85만25원, 64GB 80만8,245원, 128GB는 1,09만6,850원 선으로 책정됐다. 

 

한편 아이패드 미니의 경우, 현재 예약판매 중으로 가격은 확정되지 않았지만 주문하는 이들을 대상으로 10달러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배송은 주문 순으로 선착순 배송될 예정이다

제품 구입은 익스펜시스 사이트(www.expansys.co.kr)를 통해 가능하며, 배송은 주문일로부터 영업일 기준 2~3일 내 받아 볼 수 있고, A/S는 익스펜시스를 통해 구입일로부터 3개월간 무상으로 받을 수 있으며 이후는 유료로 진행된다.

 

익스펜시스 아시아 본사 마케팅 총괄 네이슨 미틀스테이드는 “남들보다 발 빠른 사용을 원하는 한국의 소비자들을 위해 익스펜시스 내부에서도 한국에 우선적으로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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