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가 자체개발한 캐릭터 컬렉션 SNG ‘우파루프렌즈’가 일본 앱스토어에서 1위를 달성했다. 우파루프렌즈는 ‘우파루마운틴’의 일본 출시 게임으로, 그리(GREE)를 통해 지난 18일 일본 앱스토어에서 서비스 시작, 닷새 만에 앱스토어 종합 인기 무료 어플 순위와 무료 게임 순위 1위에 등극했다.

NHN엔터는 이번 성과에 깊이 만족하는 눈치다. NHN엔터는 “안드로이드 이용자보다 iOS 이용자의 수가 더 많은 일본의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매우 고무적”이라며 “라인 등 메신저 플랫폼을 통하지 않고 달성한 결과라는 점 또한 눈여겨볼 만하다”고 자평했다.

우파루프렌즈는 앱스토어보다 하루 앞선 17일 공개된 구글 플레이에서도 현재 높은 평점을 받으며 인기 상승 중이다. 일본에서는 앱스토어 1위를 기념, 25일~28일 접속한 유저에게 보석 10개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한편, 지난 2월 국내 서비스를 시작한 우파루마운틴은 기존 농장, 경영 위주의 SNG를 탈피, 동물을 비롯한 로보트와 돌, 인기 초콜릿 스낵과 캔디 등 상상을 초월하는 다양한 소재로 아기자기하고 개성 있게 캐릭터를 표현해 인기를 모은 SNG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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