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M넷마블이 모바일 정통무협 RPG ‘영웅전기’를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이번 신작은 온라인 웹게임 ‘일대종사’의 모바일 버전으로, 중국의 무협소설가 김용의 ‘영웅문’ 시나리오를 수묵화풍 그래픽으로 녹여낸 점이 특징이다.

영우전기의 iOS 버전 출시는 지난 5월 구글 플레이 공개 이후 게임의 저변 확대를 위해 진행됐다. 영웅전기는 출시 이후 현재까지 대규모 업데이트 3번을 통해 제자 시스템 개편과 확장, ‘20대 20’ 대규모 동맹전, 신규 시나리오와 특권, 항해무역 시스템, 화산지전 시스템 등 다양한 콘텐츠를 확보했다.

넷마블은 영웅전기의 애플 앱스토어 출시를 기념해 오는 31일까지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각 이벤트에 참여한 이용자는 이벤트 기간 ‘옥추사 5개’, ‘은자 2배’ 등 다양한 게임 아이템을 받을 수 있다.

넷마블 한지훈 본부장은 “영웅전기는 정통무협 RPG를 좋아하는 이용자에게 큰 사랑을 받아온 게임”이라며 “안드로이드 버전에 이은 iOS 버전 출시로 더 많은 이용자가 영웅전기를 즐겨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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