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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이용자 많은 모바일 게임은 ‘아이러브치킨’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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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9-13 17:00:55

     

    아프리카TV가 9월 3일 카카오 게임하기를 통해 선보인 SNG ‘아이러브치킨 for Kakao’이 여성 이용자에게 인기를 끄는 모양새다. 아프리카TV는 9월 13일 “여성 이용자 비율이 전체의 73.8%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는 스마트폰 앱 데이터 전문분석 사이트 앱랭커의 9월 1주차 자료에 따른 발표다. 위 자료를 보면 아이러브치킨 for Kakao의 전체 이용자 중 절반을 넘은 55.85%가 20대이며, 73.8%에 달하는 수가 여성으로 남성 이용자 수에 3배 가까이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구글플레이 스토어 게임 앱 중 주간 사용자 증가 폭이 가장 큰 앱 1위를 차지했다.


    전명진 모바일게임사업본부장은 "간단한 조작으로 자신만의 치킨집 경영과 농장 육성의 재미를 맛볼 수 있는데다, 아기자기한 그래픽과 꾸미기 요소가 여성 이용자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여성 이용자가 많은 게임은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업계 속설에 따라 남성 이용자들의 유입이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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