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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산 MMORPG 드라켄상, 성황리에 테스트 종료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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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8-13 17:45:56

    NHN엔터테인먼트(대표이사 사장 이은상)이 서비스하고 독일 빅포인트 (Bigpoint GmbH) 가 개발한 액션 MMORPG 드라켄상의 한국 첫 비공개테스트가 12일 종료했다.

     
    지난 2일부터 12일 오전까지 총 10일간 진행된 드라켄상의 CBT는 최고 40레벨에 이르는 방대한 콘텐츠에 대한 이용자 수용성과 한국 이용자 성향에 맞춰 변경한 유료화 시스템에 대해 집중 점검이 이뤄졌으며, 유럽 최고의 액션 MMORPG 드라켄상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어 2만 4천 여명의 이용자가 테스트에 참가, 70%를 상회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이며 성황을 이뤘다.
     

    액션 MMORPG 드라켄상은 빅포인트의 자체엔진인 ‘네뷸라3(Nebula 3)’을 적용하여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선보임에도 화려한 3D 그래픽을 자랑한다. 이미 해외에서는 각종 게임 어워드를 휩쓸며 게임성을 인정 받았으며, 1,800만명의 이용자들이 플레이하는 글로벌 히트작으로 자리잡았다. 현재에도 월 70만명 이상의 신규 이용자들이 가입하고 있다.
     

    드라켄상 한국 첫 CBT에 참가한 이용자들은 드라켄상 고유의 RPG 요소들과 핵앤슬래쉬 액션을 충분히 경험할 수 있었다는 반응과 함께 최대 6대6까지 가능한 4종의 PvP 모드에 대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무엇보다 웹 브라우저 기반으로 제공되어 별도의 클라이언트 설치 없이도 해외 명성에 걸 맞는 수준 있는 액션 MMORPG를 즐길 수 있었다는 점에 큰 점수를 주었다.
     

    반면 드라켄상 유료화 시스템 중 아이템 감성 시 ‘진실의 크리스탈’ 캐쉬템 소모해야 한다는 점과 무료 인벤토리의 부족에 대해서는 보완이 필요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 모아졌다.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 캠프1 조한욱 캠프장은 “드라켄상의 한국 진출을 위한 첫 관문인 이번 CBT에서 게임성 전반에 대해 이용자들의 합격점을 받아 향후 OBT에 대한 청신호가 켜졌다” 고 말하고 “NHN엔터테인먼트와 빅포인트는 <드라켄상>의 한국 현지화 작업에 비중을 두고 있는 만큼 이용자들이 제시한 의견에 대해 무료 인벤토리 비중을 높이고 '진실의 크리스탈' 캐시템의 가격을 조정하는 등 실질적인 보완책을 다양하게 마련하여 만족도를 높여나갈 것이다” 고 말했다.

     
    NHN엔터테인먼트는 1차 테스트에서 발견된 개선사항을 적극 보완하고, 만반의 준비를 갖춰 신규 지역과 퀘스트를 대거 공개하는 OBT를 오는 9월에 진행할 예정이다.


    ▲ 유럽산 MMORPG 드라켄상, 성황리에 테스트 종료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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