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기사

피파 온라인3, 여름 이적시장 총정리


  • 김태만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8-13 17:12:26

    '2013~2014' 시즌을 앞두고, 여름 이적시장이 마무리 단계에 들어갔다. 사상 최고 이적료로 레알 마드리드행을 원하는 토트넘의 측면 공격수 가레스 베일과 다른 팀 이적을 원하는 리버풀의 악동 수아레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루니는 구단의 이적불가로 소강 상태다.


    이번 여름 시장은 러시아와 중동 머니의 갑부 구단주들의 과감한 투자로 그 어느 때보다 유럽 최고 선수들의 이적이 많았던 해이다.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축구 게임 '피파 온라인3'의 여름 이적시장을 달구었던 최고의 선수가 누구인지 알아보자 


    브라질리그 산토스에서 유럽 명문팀인 바로셀로나로 이적한 네이마르 다 실바는 최고의 측면 공격수이다. 바로셀로나는 메시의 골 결정력과 다양한 공격 전술을 강화하기 위해 다비드 비야를 아틀란티코 마드리드로 이적 시키고, 네이마르를 영입했다. 바로셀로나는 메시와 네이마르를 앞세워 유럽 챔피언스리그 탈환을 노리고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의 측면 공격수인 네이마르는 92년생으로 바로셀로나에서 앞길이 창창하다. 바로셀로나 이적 후 피파 온라인3 이적시장에서 몸값이 3배나 뛰었다. 현재 1,100,000 EP 이적료를 자랑한다.


    인간계 최고의 공격수 칭호를 받고 있는 콜롬비아 공격수 라다멜 팔카오는 정든 스페인 프리메라리그를 떠났다. 스페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프랑스 1부리그로 승격된 AS모나코로 이적했다. 피파 온라인3 이적시장에서 12시즌 680,000 EP를 자랑한다.


    수아레스와 우르과이 국가대표 투톱을 이루고 있는 세리에A 득점왕 에디손 카바니는 나폴리에서 파리 생제르망으로 자리를 옮겼다.


    파리 생제르망은 이미 세계 최고의 공격수 중 한 명인 이브라히모비치와 세계 최강의 투톱을 이룰 수 있는 카바니를 영입했다. 이미 유럽 최고의 스쿼드를 자랑하고 있는 파리 생제르망은 카바니의 영입으로 유럽 챔피언스리그 제패를 노리고 있다. 


    피파 온라인3는 유독 이탈리아 세리에A에서 뛰고 있는 선수들이 저평가 돼 있다. 카바니의 이적료는 360,000 EP로 부담 없이 구단주들이 영입할 수 있는 이적료이다. 


    독일 분데리스가 함부르크에서 차붐이 뛰었던 명문 레번쿠젠으로 이적한 손흥민은 한국 선수로는 최고의 몸값을 기록했다. 지난 주말 개막전에서도 골을 기록하며, 키슬링과 함께 레버쿠젠의 공격진을 한층 더 강화했다. 피파 온라인3에서도 꾸준히 이적료가 상승하며, 1,030,000 EP를 기록한다.


    프랑스 역대 최고 이적료를 기록하며, 득점왕 카바니를 떠난 보낸 나폴리는 레알 마드리드의 곤살로 이구아인을 영입했다. 그동안 레알 마드리드에서 호날두의 빛에 가려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이구아인은 메시와 함께 아르헨티나 국가대표를 이끌고 있는 공격수이다.


    공교롭게도 피파 온라인3에서 이적 후 몸값이 하락했다. 10시즌은 260,000 EP, 12시즌은 16,000 EP까지 떨어졌다. 나폴리 이적 후 몸값이 하락했지만, 기본 12시즌 선수카드의 골 결정력이 무려 81이다.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와 나폴리로 게임을 즐기는 구단주는 +4, +5카드 강화를 노려보자. 나폴리는 카바니를 팔고, 넉넉한 자금으로 레알 마드리드의 알비올, 카예혼, 리버플의 골기퍼 레이나를 추가 영입해 스쿼드를 강화했다.


    맨유 시절 박지성의 절친한 친구로 유명한 맨체스터 시티의 측면 공격수 카를로스 테베즈도 프리미엄리그를 떠나 이탈리아 세리에A 리그 유벤투스로 안착했다. 피파 온라인3 10시즌과 07시즌은 370,000 EP~ 430, 000 EP를 기록하며, 12시즌은 6,5000 EP로 낮게 떨어졌다. 역시 선수 카드 강화를 노려보자. 


    한국 선수는 스위스 바젤에서 분데리스가 마인츠로 이적한 수비수 박주호, 선더랜드로 복귀한 지동원,  추락한 QPR에서 탈출해 네덜란드 명문 에이트호벤으로 임대이적한 박지성, 2년 연속 임대 서러움을 겪었던 구자철은 원소속팀인 볼프스부르크로 복귀했다.  


    이구아인은 떠났지만 말라가와 스페인 국가대표의 차세대 신성 이스코를 영입한 레알 마드리드, 발렌시아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한 스페인 국가대표 솔다도, 맨시티 핵심 수비수인 마이콘은 AS로마로 이적했다.


    맨체스터 시티는 이번 여름시장에서도 스페인 유망주를 영입하며, 스쿼드를 강화했다. 세비야의 헤수스 나바스와 알바로 네그레도, 샤흐타르의 페르난지뉴, 이탈리아 피오렌티나의 공격수 스테반 요베티치를 영입하며, 부족한 2%의 스쿼드를 채웠다. 


    포루투의 핵심 선수인 주앙 무티뉴와 로드리게스, 바로셀로나 수비수 에리크 아비달, 레알 마드리드에서 자유선수로 풀린 카르발류를 영입한 AS모나코가 알찬 영입으로 프랑스 리그 개막전 승리를 장식했다.
       

    그 밖에도 레버쿠젠에서 첼시로 이적한 쉬얼레, 임대에서 다시 첼시로 돌아온 제 2의 드록그바인 루카쿠, 도르트문트에서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앞두고, 라이벌 구단인 바이에른 뭔헨으로 이적 소식을 전한 마리오 괴체, 괴체의 빈자리를 음키타리안으로 채운 도르트문트, 바로셀로나에서 바이에른 뭔헨으로 이적한 티아고 알칸타라가 있다.

      

     


    ▲ 피파 온라인3, 여름 이적시장 총정리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82024?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