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 한게임이 서비스하는 던전스트라이커가 신규 직업 ‘블레이드댄서’의 영상을 공개했다. ‘차크람’을 무기로 쓰는 블레이드댄서는 화려하고 날렵한 몸짓이 특징으로, 모션 딜레이 없이 끝없는 공격을 가하는 기본 공격이 눈에 띈다. 참고로 기본 공격 중 이동도 할 수 있다.

던전스트라이커를 서비스하는 아이덴티티게임즈의 설명을 보면, 블레이드댄서는 돌진기와 탈출기를 두루 갖춰 적에 대한 접근과 이탈이 자유롭다고 말한다. 세심한 조작과 함께라면 말 그대로 ‘적을 농락하며’ 싸울 수 있다는 것. 또 스킬을 연계하면 재사용시간이 초기화되어, 물 흐르는 듯한 스킬 콤보가 이어진다.

 

주요 스킬을 살펴보자. 첫째로 크레센트 턴은 차크람을 휘두르며 전진, 적을 베어버리는 스킬이다. 거대한 보스도 통과할 수 있다. 샌드스톰은 뒤로 도약한 뒤 앞쪽에 거대한 모래바람을 일으킨다. 패시브 스킬을 익히면 적을 폭풍 가운데로 끌어들일 수 있다.

블레이드 댄싱도 주목할 만하다. 지속시간 동안 기본 공격이 강화되며, 적에게 차크람을 계속 던져 추가 피해를 입힌다. 패시브 스킬까지 익힌다면 동료의 공격력을 강화하는 ‘고양이 춤’이 발동되어 효율성이 좋다. 마지막 일루전 댄싱은 환영을 만들어내는 기술로 패시브 스킬을 익히면 발동 시 무적 상태가 되는 스킬이다. 

 

베타뉴스 최낙균 (nakkoon@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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