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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1위 LED 업체 ‘킹선’, 한국 시장 진출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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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18 20:24:43

    중국 1위 LED 조명 솔루션 기업인 킹선(KINGSUN)이 국내 LED 조명 시장에 진출했다. 18일 킹선은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파트너사인 디지니스(digisys)와 함께 한국 진출 기념 행사를 가졌다.

    © 자료제공 : 킹선

     

    킹선은 전세계 80만 건 이상의 LED 조명을 설치한 기업으로 가로등이나 터널등, 보안등, 공원등, 주차장등 등 다양한 LED 조명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높은 품질의 LED와 서비스, 통합 솔루션을 통해 미국, 멕시코, 유럽, 말레이시아, 일본, 남아프리카 등 시장에 성공적으로 진입하는 성과를 이룬바 있다.

     

    킹선은 향후 킹선이 자체적으로 만든 주요 모듈에 한국 중소기업에서 제작한 안정기 등을 결합해 완제품을 생산함으로써 한국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도모해갈 예정이다. 이렇게 완성된 제품은 한국시장에 공급됨과 동시에 한국산 제품으로 해외에도 수출되게 된다.


    킹선의 윌리엄 리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한국의 파트너사인 디지시스와 상호 협력으로 우수한 제품과 조명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한국 유수의 유통업체를 첫 수주한 것을 시작으로 연간 1천5백만 달러를 달성하는게 목표로 향후 한국 생산기지를 수립해 국내 우수중소기업과 함께 세계 LED 시장으로 진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킹선의 한국 공식파트너사인 디지시스 박준복 상무는 “한국에 첫 런칭되는 중국 LED 조명 브랜드인만큼 킹선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국내에 성공적인 런칭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킹선의 우수한 품질의 LED 조명과 디지시스의 유통경쟁력이 좋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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