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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탈 가전, 시원한 느낌으로 여름에 특히 인기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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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7-17 23:04:12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시원한 느낌을 강조한 메탈 소재의 가전제품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주방의 경우에 집안에서도 가장 열을 많이 사용하는 곳이기 때문에 무더운 여름철에는 시각적인 온도를 낮추어 주는 메탈 가전을 찾는 소비자들이 더욱 늘어나는 추세. 이에 업계에서는 시원한 메탈 소재의 냉장고부터, 커피 머신, 압력밥솥 등 다양한 주방 가전에 메탈 소재를 도입하며 소비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ü 냉장고 한 대로 주방이 쿨하게 변신, LG 디오스 V9100


    LG전자는 신제품 LG ‘디오스 V9100’은 냉장고 전면에 스테인리스 스틸을 적용 시원하고 쾌적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이번 디오스 신제품은 특히 미세한 입자로 직접 메탈에 패턴을 새기는 비드블래스트 공법을 적용,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는 디자인 구현이 가능하다. 국내 메탈 냉장고로는 처음으로 초정밀 세라믹 입자를 스테인리스 스틸 표면에 코팅 처리해 스크래치에도 강하다.
     
    이외에도 LG ‘디오스 V9100’는 상냉장 하냉동 구조를 채택, 사용자가 자주 사용하는 냉장실은 상단에, 오랜 기간 보관이 필요한 냉동실은 하단에 배치하여, 허리를 굽히지 않고도 과일, 야채 등 자주 사용하는 식품을 쉽게 수납할 수 있어 편리하다.
     
    신제품에 탑재된 ‘매직 스페이스’는 사용 편의성은 물론 전기료 절약이 가능하다. ‘매직 스페이스’는 LG전자의 독보적인 수납공간으로, 소형 냉장고 1대와 맞먹는 약 50리터 용량을 갖췄으며, 사용자가 냉장고 문 전체를 열지 않아도 자주 먹는 음료수 및 반찬을 쉽게 꺼낼 수 있어 실용성 역시 높다.
     
    한편, LG디오스는2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 1위‘를 수상한 기념으로 LG디오스V9100과 V8700 모델을 구매한 고객들에게 최대 45만원 상당의 최고급 수납용기세트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7월 말까지 진행한다.
     
    ü 메탈 소재로 위생과 디자인, 일렉트로룩스 ‘인스턴트 믹스 핸드 블렌더’


    핸드 블렌더도 메탈 소재로 시원함을 강조했다.
     
    일렉트로룩스의 ‘인스턴트 믹스 핸드 블렌더’는 칼날을 비롯해 식재료가 닿는 부분을 모두 실버 색상의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를 이용했다. 스테인리스 스틸 재질의 칼날은 위생적이며, 곡선의 디자인과 메탈 소재의 세련된 컬러가 어우러져 고급스러운 주방의 느낌을 준다.
     
    또한 이 제품은 단단한 재료도 빠르고 강력하게 분쇄해주는 더블 칼날과 별도 분쇄기로 구성돼, 일일이 재료를 손질 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한 번에 해결해주며, 요리의 특성에 맞게 빠르기 조절을 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고속 동작이 가능한 터보 버튼이 있어 조리를 빠르게 할 수 있다.
     
    ü 스테인리스 스틸 보디 소재로 모던한 감각, 리홈 ‘전기압력밥솥’


    생활가전업체 리홈은 스테인리스 스틸을 보디 소재로 채택해 모던한 감각을 살렸다.
     
    리홈 전기압력밥솥(모델명: LJP-HG100CV)은 3.6mm의 9겹 판재 내솥을 적용하여 밥맛과 보온성을 향상시킨 제품이다. 두꺼운 내 솥으로 열전도성을 향상시키고, 9겹의 가마솥에서 찰진 밥맛을 낼 수 있도록 했으며 바디 부분에는 메탈 소재를 사용하여 시원한 느낌을 살렸다.
     
    이 제품은 전반적인 디자인은 블랙 실버의 타원형 모양으로 깔끔하고 고급 스팀 탱크 느낌이 나며,크롬 도금과 큐빅으로 포인트를 주었다. 특히, 국내 최초로 ‘스팀보온’기능을 채용, 시간이 지나도 수분을 유지해 처음 밥맛을 좀더 오래 유지하고, 밥 마름 현상과 변색을 억제해줘 장시간 보온이 가능하다.
     
     
    ü 손에 잡히는 메탈의 시원함, 네스프레소 ‘픽시(PIXIE)’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머신 ‘픽시’(PIXIE)는 블랙 본체의 양쪽 측면에 실버 색상의 알루미늄 판넬로 마감해 감각적이면서도 시원한 느낌을 준다. 깔끔하게 디자인된 몸체에 스테인리스 스틸 소재의 핸들을 사용해 커피를 추출할 때마다 손에 잡히는 메탈의 시원함을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네스프레소의 캡슐커피머신 ‘픽시’는 초경량의 콤팩트한 크기로 휴대가 편리하다. 특히 30초 안에 머신 예열이 가능하고 원터치로 1분이 채 되기 전에 커피를 추출해낼 수 있어 여름 휴가철 캠핑지에서 사용하기에 안성맞춤이다.
     
    또 미니 사이즈로 공간을 많이 차지하지 않지만 높은 압력을 이용해 커피를 뽑아내며, 전 세계 1%의 최상급 원두만을 이용해 만들어진 네스프레소의 16가지 그랑크뤼 캡슐커피로 카페에서 즐기는 커피 못지 않은 훌륭한 맛을 즐길 수 있다.
     
    LG전자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메탈 소재로 한 가전제품들로 집안을 시원하게 바꾸려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다”며 “메탈 소재 가전은 인테리어 측면에서 쾌적한 느낌을 줄 뿐 아니라 재질이 쉽게 변하지 않아서 오래 사용하는 가전의 소재로 선호되는 추세” 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이직 기자 (leeji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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