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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 5월 국내 검색엔진 · SNS 점유율 현황


  • 박미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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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14 12:29:45

    웹로그 분석 전문기업 비즈스프링이 2013년 5월의 국내 인터넷 이용현황에 대한 통계자료를 발표했다.

     

    5월 한 달동안 국내 검색엔진 점유율은 네이버가 77.78%, 다음은 15.33%, 구글은 4.13%, 네이트는 1.21%, 줌은 0.56%로 나타났다. 네이버와 다음 두 검색엔진의 점유율이 전체의 약 90%가량을 차지한다.
     
    그렇다면 카테고리별 점유율은 어떠할까? 네이버의 점유율은 쇼핑 카테고리 중에서도 남성제품 카테고리에서 90.56%을 나타내며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다음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정치/행정(26.83%), 구글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유통/운송(55.49%)이다. 유통/운송은 가장 낮은 네이버 점유율(5.28%)의 카테고리이기도 하다.
     
    네이트와 줌은 네이버와 다음의 독주에도 적은 비율의 점유율이지만 꾸준히 자리를 지켜오고 있다. 그 중 점유율이 좀 더 높은 네이트에서는 쇼핑-여성제품(2.36%) 카테고리가 가장 높은 사용률을 보이고 있으며, 줌의 경우는 쇼핑-도서/음반(1.45%) 카테고리의 사용률이 가장 높았다. 
     

    5월 국내 SNS 점유율은 페이스북 78.3%, 유투브 20.5%, 미투데이 0.95%, 싸이월드 로그 0.21%, 구글 블로그와 구글+는 각각 0.01%씩 차지하고 있다. 페이스북은 한때 80%를 넘는 점유율을 보였지만, 지금은 약 78%대로 하락했다.
     
    카테고리 별로 보면, 쇼핑 카테고리는 거의 모든 카테고리가 약 95% 이상의 페이스북 점유율을 보이고 있으며, 쇼핑 카테고리를 제외하면 정치/행정(98.84%)이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테고리로 나타났다. 페이스북의 점유율이 가장 낮은 카테고리는 건강/의학(51.78%)이며, 유투브의 점유율이 가장 높은 카테고리는 유통/운송(46.37%)이다.
     
    페이스북을 가장 많이 사용하는 연령대는 20대로 하루 평균 약 70분정도 사용하고 있으며, SNS를 이용하는 연령층에서는 50대가 10대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더 자세한 현황 및 웹 타 항목의 인터넷 현황은 인터넷트렌드(www.internettrend.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5월의 검색엔진 점유율(좌)과 SNS 점유율(우) (사진제공: 비즈스프링)


    베타뉴스 박미선 기자 (press@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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