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방 인터뷰

라임라이트네트웍스, 디지털 프레즌스 도구 '오케스트레이트 2.0' 발표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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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6-05 16:02:21


    라임라이트네트웍스(Limelight Networks)가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Limelight Orchestrate) 디지털 프레즌스 플랫폼의 차세대 버전을 5일 발표했다. 디지털 프레즌스는 웹, 모바일, 소셜, 스마트TV 등 다양한 온라인 채널에서 영상 및 리치 미디어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구현, 최적화할 수 있도록 하는 일종의 온라인 콘텐츠 관리 기술이다.
     
    라임라이트네트웍스의 CEO인 로버트 렌토(Robert Lento)는 “오늘날 기업들은 매출 증대, 판매 촉진, 기업 이미지 구축 등 다양한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환경의 중요성과 가치를 점점 더 크게 인식하고 있다”며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은 대규모 데이터를 수용할 수 있는 글로벌 네트워크에 완벽하게 통합되어 세계 어디에서나 최적의 사용자 환경을 보장하는 최초의 디지털 프레즌스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은 대규모의 최첨단 디지털 마케팅 조직에서만 구축할 수 있었던 수준의 디지털 프레즌스 성숙도를 어떤 조직에서도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라임라이트는 구조적 접근 방식으로 유연하고 포괄적이며 확장력을 지닌 통합 플랫폼을 제공해, 모든 조직에서 디지털 사용자와 지속적이고 장기적인 관계를 구축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 라임라이트 네트웍스의 CMO 커비 워즈워스가 오케스트레이트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실제로 오케스트레이트가 적용된 예를 살펴보면, 다국적 회사인 닌텐도는 다양한 콘솔과 게임으로 22개 국가의 고객과 만나기 만나다. 이 때문에 고객에게 새로운 정보를 알리고 업데이트하기 위해 웹 사이트에서 일관성 있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강력한 도구가 필요했다.

     

    유럽 지사의 온라인&CRM온라인서비스 팀장인 에니스 사리(Enis Sari)는 “닌텐도는 여러 솔루션을 평가하여 라임라이트 오케스트레이트 플랫폼을 선택한 것은 라임라이트의 비전은 당사의 목표와 일맥상통했기 때문”이며, “오케스트레이트 2.0은 콘텐츠 딜리버리에 비디오를 통합하여 고객에게 완벽한 환경을 제공하는데, 이는 바로 당사가 장기적으로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오케스트레이트 서비스(Orchestrate Service)는 라임라이트의 고가용성, 고성능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하고 별도 제품 또는 통합형으로 구매할 수 있다. 비디오 및 기타 디지털 콘텐츠에서 통합된 평점 및 의견 작성 기능을 기본적으로 제공하므로, 한곳에서 사용자 참여 수준을 평가하여 더욱 효율적인 의사결정, 동적인 프레젠테이션, 향상된 ROI를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번에 발표한 오케스트레이트 2.0은 기본 1.0보다 여러 면에서 향상되었지만, 주목할 부분은 통합성이 한층 좋아졌다는 점이다. 서로 다른 그룹의 API를 사용해 통합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것이다. 라임라이트측은 앞으로 6개월 단위로 새로운 기능을 공포할 예정이며, 4분기 초에 2.5 버전을 공개할 계획이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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