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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10일 열릴 WWDC, 신형 아이폰 및 아이패드 미니 발표되나?


  • 우예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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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5-31 15:52:47

    올해 WWDC는 6월 10일부터 14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다. 행사에서 주목할 것은 단연 팀 쿡의 프레젠테이션이며, 로 과연 어떤 제품이 출시될 지다. 지금까지 아이폰5S와 신형 아이패드 미니 출시에 대한 다양한 소문이 등장했는데, 이번 WWDC에서는 이런 궁금증이 모두 해소될 수 있을까?

     

    차세대 아이폰에 대한 소문이 계속되고 있다. 그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이 차세대 레티나(Retina)를 탑재하며, 지금까지 73만 픽셀에서 150만 화소로 2배 가량 밀도가 커질지 모른다는 소문이 나왔다. 이에 따라 아이폰 5S에서는 액정이 커질 수 있다.

     

    지문 인증에 관한 소문도 나오고 있다. 이런 소문이 나오게 된 이유는 지난해 여름 애플이 지문 인증 기술 공급자를 인수했기 때문이다. 이후 지문 인증을 사용한 잠금 특허를 내면서 차기 아이폰에서는 구현될 확률이 높다는 소식이 전했다. 따라서 홈 버튼이 없어지고 센서 단추가 추가될 것이란 소문도 있다. 하지만 지금까지 S 버전 디자인은 기존 버전처럼 유지되온 만큼 5S에서의 탑재가 어려울 수도 있다.

     

    5S에서 그 동안 아이폰에는 없었던 컬러에 대한 얘기도 나온다. 소문에서는 기존 2가지 색과 브론즈 혹은 골드가 추가되어다는 것. 전문가 분석뿐만 아니라 SIM 트레이가 유출되었는데 확실히 지금까지의 아이폰과는 다른 배색이 적용될 수 있다. 저가형 아이폰도 화제가 되고 있는데 디자인도 관심거리다. 아직 분명한 사실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시종일관 아이팟 터치처럼 다양한 색상으로 나올 것이란 소문이 나온다.

     

    iOS7 다자인이 바뀐다는 소문도 있다. 애플 쪽 화제를 다루는 뉴스 사이트 애플인사이더(Apple Insider)에 따르면 팀 쿡이 “iOS7은 설계가 큰 폭으로 변경될 것”이라고 발언했다고 보도했다. 더욱이 그 디자인에는 조나단 아이브이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소문에 따르면 기존 디자인으로 나올 것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한편, WWDC에서 신형 아이폰이 발표된다는 것에 대해서는 아직 정확한 정보가 없다. 해외 뉴스 사이트 BGR에 따르면 WWDC에서는 매킨토시(Mac)와 관련 iOS7 발표에 그쳐 아이폰과 아이패드 관련 행사는 9월이 될 수도 있다고 예상했다.

     

    아이패드 미니의 인기로 인해 차기 아이패드는 아이패드 미니처럼 초박형 디자인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하지만 현재 더 이상 이야기가 나오지 않으므로 WWDC에서 발표될 가능성은 현재 50% 정도다.

     

    아이패드 미니는 베젤폭이 더 좁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또 스펙면에 대해서도 언급되고 있다. 2048×1536픽셀/324ppi로서 레티나화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베젤 사이즈 변경은 제쳐두더라도 레티나 탑재는 모두 기다리고 있던 변경점이다. 하지만 그렇게 되면 역시 배터리 지속 문제가 불거질 확률이 높다.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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