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미국 출격, 효자 상품 될까?


  • 김태우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5-10 16:14:09


    LG전자가 한국, 일본에 이어 미국에서도 ‘옵티머스 G 프로’의 판매를 시작했다. 현지시각 10일부터 미국 이통사업자 AT&T를 통해 선보이게 된다.

     

    미국에 출시되는 옵티머스 G 프로는 국내 제품과 동일한 사용을 지녔다. 5.5인치 화면 크기의 풀  HD IPS 디스플레이를 채용했으며, 3,140mAh의 대용량 배터리를 지원한다. 피사체와 촬영하는 사람을 한 화면에 담을 수 있는 ‘듀얼 레코딩(Dual Recording)’, 상하좌우에 걸쳐 360도에 가까운 이미지를 촬영해 자동으로 합성해주는 ‘VR 파노라마(Virtual Reality Panorama)’, PC처럼 멀티태스킹이 가능한 ‘Q슬라이드’등 LG전자의 대표 사용자 경험이 녹아 있다.

     

    시장조사기관 스트래티지 어낼리틱스(Strategy Analytics)에 따르면 LG전자는 올 1분기 미국 스마트폰 시장에서 판매량 기준 점유율 9.8%로 3위를 차지하며 두 자릿수 점유율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옵티머스 G 프로가 점유율 상승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북미시장에서도 옵티머스 G 프로가 화질은 LG라는 인식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키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8216?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