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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구차구, 그라운드에 해설자 한준희 '샤우팅'


  • 최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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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3-14 11:16:05

     

    CJ E&M 넷마블(부문대표 조영기)은 KBS 한준희 해설위원을 자사가 서비스할 예정인 온라인 캐주얼 축구게임 '차구차구'(개발사 애니파크, 대표 김홍규)의 두 번째 중계 해설자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한준희 해설위원의 중계녹음 메이킹 영상을 공개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샤우팅 계의 대부', '축구 해설계의 삼촌'이라 불린다. 축구게임이 주는 드라마틱한 감동과 스토리 라인을 특유의 고음으로 해설하는 모습이 인상적이기 때문이다. 또, 해외리그와 국내리그를 아우르는 방대한 축구지식, 세세한 선수 정보를 바탕으로 한 해설을 제공한다.

     

    차구차구의 이번 중계 해설자 선정은 정통 11대 11 축구게임이 주는 리얼함을 살리기 위해 진행됐다. 이는 지난 1차 사전공개테스트 당시, 다양한 중계해설을 듣고 싶다는 이용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한 결과다.

     

    이로써 차구차구 이용자는 다가올 2차 사전공개테스트와 공개 서비스에서 윤태진 아나운서의 가볍고 즐거운 중계 또는 한준희 해설위원의 사실적이면서 진지한 해설을 선택해 들을 수 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캐주얼적인 요소가 강하지만, 진짜 정통 축구의 느낌을 제대로 살린 차구차구가 한국 축구게임이란 점에 놀랐다”며, “차구차구의 게임 특성을 살려 재밌지만 너무 과장되지 않게, 실제 축구처럼 중계한 만큼 이용자가 많이 좋아해 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준희 해설위원은 녹음 당시, 과거 큰 유명세를 떨쳤던 K리그 스타 선수가 차구차구에서 최강 팀으로 구성되는 것에 큰 관심을 보였다. 실제 K리그 팀 구성은 외산 축구게임에선 경험할 수 없는 차구차구만의 강점이기도 하다.

     

    넷마블 지종민 본부장은 “이제 어느 축구게임에도 없던 두 가지 형식의 중계 해설을 오직 차구차구에서만 경험하실 수 있다”며, “이용자의 취향에 맞게 중계해설을 선택하시고 더 즐겁게 플레이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차구차구는 오는 3월 말, 2차 사전공개테스트를 진행한 뒤 공개서비스 준비에 들어가며 자세한 내용은 차구차구의 공식 홈페이지(http://cha9.netmarble.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최선아 (bur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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