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교육용으로 특화된 고성능 프로젝터,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VX501EA


  • 신근호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3-02-19 16:26:52

    강력한 5,000lm의 밝기가 돋보이는 제품

     

    최근 교실에서는 프로젝터나 대형 디스플레이를 활용해 프레젠테이션 형태로 진행되는 수업이 많다. 판서 위주로 진행되던 과거와 달리 최근의 수업은 사진이나 도표, 그래프, 참고 동영상 등 다양한 시청각 자료가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자료를 활용한 수업은 학생들에게 더 많은 정보를 보여주며, 이해를 더 쉽게 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또한 다양한 영상과 소리를 통해 학생들의 집중도를 더욱 향상시킬 수 있다.

     

    LCD나 PDP 디스플레이의 값이 더 저렴해지고 커졌지만, 여전히 업무 현장이나 교육 현장에서는 '프로젝터'가 널리 쓰이고 있다. 프로젝터가 현장에서 꾸준히 쓰이는 것은 구매 비용에 비해 대형화면을 만드는 능력이 현저히 뛰어나기 때문이다.


    LCD 디스플레이는 크기가 클수록 값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며, 이동이나 설치도 어렵다. 반면 프로젝터는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이동이 가능하면서 200형 화면도 척척 투사해낸다. 훨씬 저렴한 값에 대형 화면을 띄우는 프로젝터는 여전히 큰 경쟁력을 가진다. 

    ▲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VX501EA 프로젝터  

     

    교실에서 쓸 100~150형 스크린을 잘 투사하는 프로젝터로는 유독 파나소닉이 유명하다. 국내 파나소닉 총판을 맡고 있는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선보인 이번 신제품은 5,000루멘의 뛰어난 밝기와 최대 300형 화면을 투사하는 실속형 프로젝터다.

     

    휴대할 수 있는 크기에 고급 프로젝터 기능을 듬뿍 지닌 파나소닉 LCD 프로젝터 ‘PT-VX501EA’를 만나보자. 

    쉬운 설치, 편한 유지·관리가 돋보이는 프로젝터


    프로젝터는 교육용 ‘필수기기’로 자리 잡았지만, 누구나 프로젝터를 익숙하게 다루는 것이 아니고 또 그럴만한 시간적 여유를 가지기도 힘들다.

     

    파나소닉 PT-VX501EA 프로젝터는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크기는 너비 37.9cm, 깊이 30.5cm, 높이 10.7cm로 설치면적을 많이 차지하지 않는다. 반듯한 육면체 형태라 가동식 프로젝터 거치대에 설치하기도 좋다.

     

     ▲ 뒷면 커버만 열면 에어필터가 쉽게 분리된다


    프로젝터에서 소모품인 ‘램프’와 ‘에어필터’는 주기적으로 교체해야 하는데, 파나소닉 PT-VX501EA는 천정에 거꾸로 설치하더라도 복잡한 분해와 탈착의 과정이 필요없다. 램프는 상단 커버를 열면 바로 드러나며, 외부 공기를 걸려주는 에어필터 역시 측면 커버 하나면 열면 쉽게 분리할 수 있다. 제품을 상당부분 분해하거나 전문가를 불러야 교체할 수 있는 타 프로젝터와 크게 비교되는 부분이다.

     

    또한 파나소닉 PT-VX501EA는 램프와 에어필터 수명이 무려 4,000 시간에 이르러 경제적이다. 이는 하루 4시간씩 쓰더라도 1,000일을 쓸 수 있을 정도다. 한 번 램프를 교체하면 수 년 동안 쓸 수 있기 때문에, 번거로운 유지보수 걱정을 덜어주고 유지비도 절감할 수 있다.

    ▲ 다양한 장치를 연결할 수 있는 입력부

     

    고성능 프로젝터인 파나소닉 PT-VX501EA은 영상 입력 역시 충실하다. PC와 프로젝터를 연결할 때 흔히 사용하는 D-SUB(RGB) 단자와 최근 노트북이나 멀티미디어 기기에 많이 쓰이는 HDMI 단자가 있다. 이 밖에도 컴포넌트 입력이나, S비디오 입력 단자가 있어 교실에서 쓸 수 있는 모든 시청각 기기와 문제없이 연결해 쓸 수 있다.


    다수의 프로젝터도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LAN 포트가 있다. LAN 포트로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다른 PC를 통해 프로젝터를 원격으로 조작하거나 상태를 확인할 수 있다. 제품에 포함된 소프트웨어(Multi Projector Monitoring and Control Software)를 이용하면 하나의 PC에서 다수의 파나소닉 프로젝터를 모니터링하거나 조작할 수 있다. 또한 프로젝터의 에러 메시지나 소모품 교체 주기 등을 이메일로 받아볼 수 있다.


    또한 자체 10W 출력의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어, 별도의 스피커를 설치하지 않고도 사운드 출력이 가능하다.


    파나소닉 PT-VX501EA는 프로젝터를 잘 다루어보지 않은 선생님이나 학생 모두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제작됐다. 먼저 프로젝터를 켜면 ‘오토 인풋 시크날 서치(Auto Input Signal Search)’ 기능이 알아서 입력신호를 감지해 화면을 띄워준다. 이 기능은 복잡한 설정 없이 바로 프레젠테이션을 시작할 수 있게 도와준다.

     

    ▲ 오토셋업 버튼을 누르면 프로젝터 스스로 영상을 출력한다


    프로젝터 상단의 모든 버튼을 알아둘 필요도 없다. 간단히 ‘오토 셋업’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입력신호를 탐색하고, 오토키스톤 보정 및 컴퓨터 자동설정을 시작해 최적화된 영상을 보여준다.

    밝은 교실에서도 선명한 화질을 뽐내


    파나소닉 PT-VX501EA의 밝기는 무려 5,000루멘에 이른다.

     

    ▲ 5,000루멘 밝기로 선명한 화질을 자랑한다


    동급 사이즈의 프로젝터가 2,000~3,000루멘의 밝기를 가진 것을 감안하면 상당히 눈에 띄는 밝기다. 프로젝터의 밝기는 높을 수록 좋다. 수업 중 커튼을 치고 조명을 다 끄지 않더라도, 형광등 조명 아래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다.


    여기에 파나소닉의 ‘데이라이트 뷰 베이직(Daylight View Basic)’ 기능이 밝은 공간에서도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한다. 이 기술은 내장센서가 주변 조명을 측정해 색상과 밝기를 자동으로 조절한다. 밝은 공간이라도 본래의 색상이 살아있는 선명한 이미지를 볼 수 있다. 프로젝터를 보기 위한 최적의 환경이 아니더라도 파나소닉 PT-VX501EA는 최상의 영상을 구현한다.


    화면 크기는 30형부터 최대 300형까지 투사가 가능해 교실 뿐만 아니라 중소 강당 등 폭넓은 공간에서 사용할 수 있어 활용성이 뛰어나다.


    렌즈는 1.6배 다목적 렌즈를 품어 다양한 환경에 쓰이기 좋다. 4,000:1의 명암비, XGA(1,024x768)의 고해상도를 지원하며 프레젠테이션에 최적화된 4:3 비율을 갖춰 교실에 쓰기에 최적화된 제원을 가졌다고 할 수 있다.

     

    ▲ 버티칼 렌즈 시프트로 렌즈를 쉽게 이동시킬 수 있다


    고가 프로젝터에 포함된 고급 기능인 ‘버티칼 렌즈 시프트(Vertical Lens Shift)’ 기능도 눈에 띈다. 이 기능은 프로젝터를 무리하게 움직이지 않고 버튼을 돌리는 것 만으로 투사된 화면을 왜곡 없이 수직으로 움직일 수 있다. 프레젠테이션 도중에도 화면을 원하는 위치로 바꿀 수 있어 편리하다. 

     

    ▲ 코드 홀더가 있어 당겨서는 플러그가 빠지지 않는다


    여기에 사용자의 만족도를 높이는 기능이 눈에 띈다. 파나소닉 PT-VX501EA는 ‘코드 홀더’가 있어 플러그의 양쪽을 힘주어 눌러야 빠진다. 프로젝터는 위치를 조절하면서 전원 플러그가 빠지는 경우가 많은데, 프로젝터 연결 중 전원 플러그가 빠지면 램프에도 좋지 않고 재투사를 위한 시간을 기다려야 해 번거롭다. 특히 교실에서는 학생들이 프로젝터를 건드리기 쉬워 ‘코드 홀더’가 더욱 유용하다.

     

    ▲ 이동을 위한 전용 가방이 제공된다


    파나소닉 PT-VX501EA는 거치형으로도 좋지만 무게가 4.8kg으로 교실이나 회의실을 옮기면서 쓰기에도 적합하다. 어깨에 메거나 손에 들 수 있는 튼튼한 전용 가방이 제품에 포함된다.

     


    ◇ 교육환경에 특화된 성능의 프로젝터 - 교실이 변화하고 있다. 학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 위해 사진, 동영상, 음악 등 다양한 콘텐츠가 쓰이고 있다. 많은 학교에서 교실의 어울리는 ‘최적의 프로젝터’ 제품을 찾고 있다.


    파나소닉 PT-VX501EA는 5,000루멘의 밝기와 선명한 이미지를 구현하는 기술로 어느 환경에서든 최적의 영상을 구현한다. 또한 누구나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는 편의성을 갖춰 많은 교육 현장에서 두루 쓰이기 좋다. 알찬 성능의 교육용 프로젝터를 선택한다면 파나소닉 PT-VX501EA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 총판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 02) 555-3080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5058?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