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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옵티머스 G 프로’ 디자인 공개, 얇은 베젤 눈에 띄네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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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13 10:06:04


    LG전자가 2월 말 출시 예정인 ‘옵티머스 G 프로’의 디자인을 자사 공식 페이스북(www.facebook.com/theLGstory)을 통해 전격 공개했다. 옵티머스 G 프로 디자인은 LG전자만의 미니멀한 디자인을 계승하고 있지만, 종전과는 다른 부드러움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5.5형의 대화면을 지니고 있지만 좌우의 폭을 좁히고 베젤 두께는 최소화해 한 손 조작성을 최대한 살렸다. LG전자는 비슷한 크기의 경쟁사 제품보다 손에 쥐는 느낌이 뛰어나다는 설명이다.

     

    제품 테두리는 유선형의 메탈 소재를 사용했으며, 전면에는 미세하게 휘어진 곡면 유리인 ‘2.5D 글라스’를 얹었다. 후면부에는 ‘디지털 큐브 패턴’을 적용했다. 옵티머스 G의 헤리티지를 계승한 것으로 매끈한 재질감을 지니고 있으며, 빛의 각도에 따라 반짝거리는 패턴 효과가 입체적인 느낌을 준다.

     

    옵티머스 G 프로는 쿼드코어 AP를 사용한 LG전자의 첫 풀HD 스마트폰으로 이번 디자인 공개는 페이스북 이용 고객들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지난 12일부터 진행됐다.

     

    LG전자 MC사업본부장 박종석 부사장은 “풀DH 스마트폰 옵티머스 G 프로가 화질의 LG를 확실하게 각인시킬 것”이라며 “입체적 UX, 생생한 하드웨어는 물론, 차별화된 대화면 디자인으로 풀HD 스마트폰 시장을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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