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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넥스텔레콤 '터치스타' 론칭, NFC로 스타 영상 즐긴다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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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08 14:05:06

     

    에넥스텔레콤이 근거리무선통신(NFC)을 이용해 스타들의 미공개 영상 등의 콘텐츠를 모바일로 제공하는 ‘터치스타’ 서비스를 위해 상용화 한다고 8일 전했다. 이를 위해 에넥스텔레콤은 KT와 사업 제휴도 맺었다.

     

    NFC는 10cm거리에서 무선으로 데이터를 전송하는 비접촉식 기술이다. 2005년도에 표준기술로 채택되어 스마트폰 보급 이후 본격적으로 알려지기 시작했다. 에넥스텔레콤은 일반인이 접근하기 쉬운 스타 콘텐츠를 시작으로 NFC 관련 서비스를 확산할 예정이다.

     

    2월 12일부터 일본과 동남아를 거쳐 남미까지 팬층을 넓힌 유키스(U-KISS)와 함께 선불교통카드에 NFC기능을 적용해 첫 선을 보이며, 2월 13일에는 정규앨범 1집을 발표하는 걸그룹 “레인보우”의 앨범에도 NFC 태그를 적용하는 등 지속적으로 제품을 늘려갈 계획이다.

     

    사용자는 스마트폰으로 NFC태그를 지원하는 카드와 CD앨범 등 다양한 제품에 터치만 하면, 스타의 미공개 동영상과 스케쥴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받게 된다. 아이폰 등 NFC 기능이 채택되지 않는 휴대전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QR코드도 함께 제공한다.

     

    에넥스텔레콤의 문성광 대표는 “알뜰폰 사업자가 단순히 저렴한 저가의 통신 서비스만을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제휴 사업자와 공존할 수 있는 사업 모델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고, 특히 2013년은 NFC가 통신 시장의 화두가 될 것으로 이를 기반으로 한 터치스타 서비스는 한류와 IT를 주도하는 대한민국의 차세대 성장 모델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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