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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기지국 전자파 측정결과 이상무


  • 김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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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05 14:42:39

     

    방송통신위원회가 2012년 한 해 동안 실시한 생활 주변 이동통신기지국 등 무선국에 대한 전자파 측정결과를 5일 발표했다.


    주거지역에 설치되어 있는 기지국 및 방송국 송신소 등을 총 53,136국을 대상으로 전자파를 측정했으며, 측정결과 전자파 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한 무선국은 없다고 방통위는 밝혔다. 대상 무선국 모두 전자파 인체보호 기준에 비해 상당히 낮은 전자파가 방출되는 것으로 측정되어 안전한 수준이라는 입장이다.

     

    ▲ 기지국 및 방송국 송신소 등 전자파 측정 결과

     

    전자파강도 측정제도는 이동통신기지국 설치증가에 따른 국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2007년 도입된 제도이다. 측정값이 전자파인체보호기준을 초과하게 되면 방송통신위원회는 안전시설의 설치나 운용제한 또는 운용정지 등을 명할 수 있다.

     

    측정 결과에 대한 신뢰성 확보를 위해 전자파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전자파측정자문위원회(위원장: 충남대 백정기교수)를 운영하여 전문적인 검증을 실시한 바 있다. 전자파 강도 측정 결과와 관련 정보는 국립전파연구원의 전파환경 정보시스템(radiomap.go.kr),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전자파강도측정 정보DB(emf.kca.kr), 한국전파진흥협회(emftest.or.kr) 홈페이지에서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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