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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화면을 반으로 접는 '갤럭시 Q' 공개할까?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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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2-05 13:05:29

    삼성전자 최초의 접을 수 있는 스마트폰이 출시될까? 삼성전자가 플랙시블 스마트폰을 이달 말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이 무성하다.

     

    ▲ 갤럭시Q 콘셉트 이미지 (출처 : Slashgear)
     

    슬래시 기어 등 IT 외신은 25일 스페인에서 열리는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3에서 플렉시블 스마트폰인 '갤럭시Q'를 공개할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갤럭시 Q는 스마트폰이지만 화면을 다 펴면 10형이 넘어 태블릿 정도의 화면크기를 갖는다.

     

    매체에 따르면 GL벤치마크에 포착된 GT-B9150이 갤럭시 Q일 가능성이 높다고 전한다. 현재까지 알려진 갤럭시 Q의 제원은 5.3형 화면을 2개를 품었고, 1.7GHz 듀얼코어에 램 2GB, 800만 화소 카메라에 운영체제는 안드로이드 4.2 젤리빈이 담겼다고 알려졌다. 벤치마크에서는 2개의 화면이 720p 해상도지만 실제 공개할 모델은 1,080p 해상도를 가질 것으로 보여진다.

     

     ▲ 삼성전자가 지난 CES 2012에서 공개한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욤'

     

    실제로 삼성전자는 지난 CES 2013에서 플랙시블 디스플레이 '욤'을 공개했다. 앞서 플랙시블 디스플레이를 공개한 삼성이 이를 처음으로 적용한 스마트폰을 공개할 것이라는 소문은 꽤나 설득력이 있어 보인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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