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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실에서 쓰기 딱 좋은 프로젝터,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VX41EA’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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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3-01-29 14:27:49

    쉬운 설치, 알찬 성능의 교육용 프로젝터


    프레젠테이션, 발표 현장, 중요 회의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기기가 바로 프로젝터다. 프로젝터는 비용 대비 가장 큰 화면을 만들 수 있는 디스플레이장치다. 이미 100형 크기의 LCD 디스플레이가 나왔지만, 값이 수천만 원대에 이른다. 반면 프로젝터는 100만 원도 안되는 비용으로 300형 화면도 쉽게 투사할 수 있다.

    프로젝터가 가장 많이 쓰이는 곳 중 하나는 교실이다. 프로젝터는 고휘도 광원을 투사해 큰 화면을 만들기에 많은 학생들이 함께 보기 좋다. 주로 판서 위주로 수업이 진행되던 예전과 달리 최근에는 사진, 동영상, 프레젠테이션과 같이 다양한 시청각 콘텐츠가 교실에서 활용되고 있다.


    다양한 콘텐츠를 교실에서 보기에 프로젝터만한 게 없다. 프로젝터 제조사 역시 교육용 시장에 맞춰 계속해서 진화된 프로젝터를 선보이고 있다. 설치와 이동이 쉽도록 크기를 줄이고, 시간이 부족한 교사들을 위해 프로젝터가 알아서 최적화된 화면을 맞추는 등 더 똑똑해지고 있다. 

     

    ▲ 파나소닉 프로젝터 T-VX41EA


    여러 프로젝터 제조사가 있지만 교실에서 쓸 100~150형 스크린을 잘 띄우는 제품으로는 유독 파나소닉 프로젝터가 유명하다. 국내 파나소닉 총판을 맡고 있는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선보이는 이번 신제품은 최대 300형 화면을 투사하면서 작고 가벼운 실속형 프로젝터다. 작은 크기지만 무시할 수 없는 실력을 지닌 LCD 프로젝터 ‘파나소닉 PT-VX41EA’를 만나보자.

    교실에서 더욱 빛나는 4,000lm 밝기

     

    파나소닉 PT-VX41EA는 최신 프로젝터답게 작고 가벼우면서 성능이 알차다. 크기는 너비 35cm, 깊이 25.4cm, 높이 9.7cm로 A4 용지보다 조금 더 크다. 무게 역시 3.4kg으로 휴대하기에 부담스럽지 않다. 교실을 자주 이동하면서 쓰기에도 적합한 무게이며, 좁은 교실에서도 자리를 많이 차지하지 않아 설치하기 좋다.


    크기가 작다고 성능도 떨어질 것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프로젝터 성능의 척도라고 할 수 있는 프로젝터 밝기가 무려 4,000안시루멘에 이른다. 일반 프로젝터의 밝기가 3,000안시루멘 정도인 것을 고려하면 파나소닉 PT-VX41EA의 밝기는 상당히 만족스럽다.

     

    ▲ 4,000lm의 밝기로 어둡지 않은 실내에서도 밝고 선명한 화질을 낸다


    높은 밝기의 프로젝터는 특히 교실에서 유용하다. 커튼을 완전히 치지 않고, 야외 채광을 그대로 받더라도 밝고 선명한 화질의 영상을 구현하기 때문이다. 물론 교실 형광등을 전부 끄는 것이 프로젝터 화면을 보기 더 좋겠지만, PT-VX41EA의 밝기라면 조명을 켜놓더라도 별 문제없는 화질을 뽐낸다. 


    다양한 환경에서 쓰일 수 있게 렌즈는 1.2배 다목적 줌 렌즈를 채택하였고 초점링과 줌링을 직접 조작할 수 있다. 화면 크기는 최소 40형부터 최대 300형까지 투사가 가능하다. 최소 투사 거리는 1.4m만 있으면 되기에 소규모 교실이나 작은 회의실에서도 사용하기 좋다. 300형까지 투사가 가능해 대형스크린으로 사용해도 좋다. 해상도는 프레젠테이션이나 시청각 자료에 최적화된 4:3 비율의 XGA(1,024×768)로 화면을 그려낸다.

     

    외부 공기를 걸러주는 에어필터는 커버만 열면 쉽게 분리된다


    파나소닉 PT-VX41EA 램프 수명은 최대 5,000시간에 달해 매우 경제적이다. 보통 램프 수명이 2,000시간 내외인 점을 감안하면 파나소닉 PT-VX41EA의 램프 수명은 매우 길다. 프로젝터 소모품인 램프를 오래 쓸 수 있다는 것은 기기의 유지보수 비용을 줄여주는 효과를 낸다.


    친환경이 대세인 만큼 파나소닉 PT-VX41EA는 ‘램프 컨트롤 시스템’으로 소비전력을 낮춘다. 이 시스템은 똑똑하게도 영상의 밝기에 따라 소비전력을 조절해 최대 70%까지 전력을 적게 쓴다. 또한 램프 전력을 자동, 에코1, 에코2로 따로 설정할 수 있는데 이 역시 소비전력을 절약하는 효과가 있으며, 이산화탄소를 줄여 환경에도 도움을 준다.

     

    ▲ 다양한 영상 입력을 충실히 지원한다


    작은 크기지만 입력 지원은 풍부하다. D-SUB와 HDMI, 컴포지트, S-비디오 입력이 가능하다. 교실에서 사용하기 좋은 파나소닉 PT-VX41EA는 PC는 물론 비디오, DVD•블루레이 플레이어 등 거의 모든 영상 출력장치와 간단히 연결할 수 있다.


    여기에 외부 음성 입력이나 HDMI의 사운드를 출력하기 위해 10W 출력을 가진 스피커를 내장하고 있다. 물론 따로 스피커가 있으면 더 좋은 소리를 내겠지만, 파나소닉 PT-VX41EA의 스피커로도 프레젠테이션의 소리를 감상하기엔 충분하다. 특히 스피커를 따로 설치하기 어려운 교실에서 내장 스피커는 더욱 빛을 발한다.

     

    초보 선생님도 쉽게 설치해 쓰는 프로젝터


    파나소닉 PT-VX41EA는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 프로젝터에 익숙하지 않은 선생님도 쉽게 설치하고 사용할 수 있다. 먼저 전원을 켜면 ‘자동 입력 신호 찾기’기능이 알아서 연결된 장치를 찾는다. 일일이 연결된 장치를 찾는 시간을 덜어준다.

     

    ▲ '자동 설치' 버튼을 누르면 화면을 스스로 최적화한다


    프로젝터 설치가 어렵다면 '자동 설치(Auto Setup)’ 버튼으로 문제를 한번에 해결할 수 있다. 버튼을 누르면 내장된 카메라가 화면을 인식해 화면 초점이나 화면 각도를 바로 잡아 주고, 화면의 색상이나 화이트 밸런스까지 맞춰준다.


    프로젝터 설정에서 가장 어렵고 시간을 많이 보내는 부분은 바로 화면을 반듯하게 만드는 일이다. 파나소닉 PT-VX41EA라면 간단하다. 수직 이미지 왜곡을 자동으로 보정하는 '실시간 키스톤 보정' 버튼을 누르면 프로젝터가 알아서 화면을 바르게 맞춰준다.


    파나소닉 PT-VX41EA는 프로젝터를 다뤄보지 않은 초보 교사라도 제품을 켜고 버튼 한 번만 누르면 설정을 끝낼 수 있다.


    소음이 거의 들리지 않는 것도 파나소닉 PT-VX41EA의 장점이다. 일반 모드일 경우 37dB, 에코 모드일 경우 팬소리가 29dB에 불과해 학생들이 더욱 수업 내용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든다.

     

    ▲ 이동을 위한 전용 가방을 기본으로 제공


    파나소닉 PT-VX41EA는 작고 가벼워 설치형으로 쓰기도 좋고, 교실을 자주 옮기면서 쓰기에도 좋다. 두툼하고 튼튼해 보이는 전용가방이 포함돼 손에 들거나 어깨에 멜 수 있다.


    프로젝터는 교육 시장에서 여전히 대형 스크린이 따라올 수 없는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작은 크기에도 대형 화면을 척척 띄어줘 교실에서 없어선 안 될 존재다.

     


    ◇ 기본기가 충실한 프로젝터 - 파나소닉 PT-VX41EA는 작은 크기에 밝고 깨끗한 영상을 투사해 특별히 단점을 꼽기가 어려울 정도다. 크기가 작아 학교나 학원, 교육 시설에서 사용하기 좋다. 훌륭한 제원을 바탕으로 붙박이로 사용해도 제 몫을 충분히 해낸다.

     

    가격 또한 성능에 비해 저렴하다. 파나소닉 PT-VX41EA는 100만 원 중반 이하의 값으로, 다른 프로젝터와 비교해 훌륭한 가격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교실에서 쓰기 좋은 알찬 성능의 프로젝터를 찾는다면 파나소닉 PT-VX41EA가 최적의 선택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문의 :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 총판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 02) 555-3080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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