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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루멘의 밝기, 엡손 프로젝터 EB-Z10005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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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4 14:23:11

    2012년형 프로젝터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녀석은 엡손 최초로 1만 루멘의 밝기를 실현한 EB-Z10005다. 극장이나 강당, 공연장, 전시장 등 넓은 공간에서 쓸 수 있을 만큼 밝다.


    보통 대형 영화관에 쓰이는 영사기가 2만 루멘 이상이니 영화관처럼 밝다고 우기지는 못하겠지만, 어중간한 소극장이나 어두운 밤 야외 공연장에서 쓰기에 충분한 밝기를 자랑한다. 물론 값은 좀 비싸다. 어림잡아도 2천만 원은 넘을 것이다.


    엡손은 EB-Z10005 외에도 고광도 프로젝터 세 가지를 더 내놓았다. EB-Z8350(8천500 루멘), EB-Z8150(8천 루멘), EB-Z8450WU(7천200루멘)까지 모두 최대 5,000:1 명암비, 최대 1,920×1,200 해상도의 화면을 뿌린다.

    영상의 해상력을 높이는 DICOM 모드와 프레임 사이에 프레임을 추가해 더욱 부드러운 영상을 보여주는 프레임 인터폴레이션 기술이 더해져 질 좋은 영상을 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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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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