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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드려라 깨끗해질 지어다, 스마트 BK-300


  • 신근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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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24 11:20:25

    두드려라 깨끗해질 지어다, 스마트BK-300


    제원

    전력소비: 350W
    청소방식: 진동 펀치
    살균방식: UV램프(자외선), 8W
    필터방식: 2중 필터(1차 카트리지, 2차 헤파 마이크로 필터)
    크기, 무게: 356×323×165mm, 2.1kg
    가격: 15만8천 원

    스마트 BK-300은 지니보다 더 날씬한 모양새지만 좀 더 크고 약간 무거운 녀석이다. 무게가 2.1kg에 불과하지만 침대 위에서 밀고 당기며 사용해야 하니 아주 가볍다고 할 수는 없다. 스마트는 모터 출력이 350W다. 지니보다 50W가 더 높지만 빨아들이는 힘은 대동소이하다.

    대신 회전브러시가 아니라 진동 펀치를 지녔다. 앞부분에 있는 진동펀치가 1분에 3천600번 이불을 두드려 이불 속에 있는 미세 먼지와 진드기를 떼어내고 뒤에 있는 흡기구에서 빨아들이는 방식이다. 딱딱한 바닥을 청소할 때 진동 펀치가 소음을 발생시키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바닥에 있는 재질 감지 센서가 이불이 아닌 곳에서는 자동으로 진동 펀치의 작동을 멈춰 시끄러운 소리를 내지 않는다.

    이 때문에 스마트란 이름이 붙었나 보다. 또한 지니보다 출력이 높은 8W짜리 자외선램프가 있어 짧은 시간에 더 높은 살균효과를 볼 수 있다.



    ▲ 뒤쪽 배기구에 헤파필터가 들어 있어 먼지가 다시 빠져나오지 못한다

    ▲ 탈착형 카트리지 형태로 청소가 쉽다

    ▲ 1분에 3천600번 움직이며 먼지를 탈탈 털어낸다

    ▲ 8W 출력의 자외선램프로 살균 효과가 뛰어나다


    베타뉴스 신근호 기자 (danielbt@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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