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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SNS 밴드(BAND), 방통대 공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


  • 최낙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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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2-10 18:41:37


    NHN의 지인 기반 모바일 SNS 밴드(BAND)가 2013년 신학기부터 한국방송통신대학교의 공식 커뮤니케이션 툴로 활용된다. 12월 10일 NHN 김상헌 대표와 조남철 방송대 총장은 ‘밴드(BAND)와 네이버 서비스를 교육 현장에서 활용하는 포괄적 업무 협약을 맺었다.


    원격 교육을 통해 수업이 진행되는 방송대 특성에 맞춰 밴드(BAND)는 학사 진행, 스터디 모임, 동아리 활동 등에 필요한 커뮤니케이션을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신학기부터 방송대 튜터(학습계획이나 연구활동, 생활 상담을 돕는 담당자)는 각 전공별로 밴드를 개설해 학사 일정과 강의 자료 등을 학생들에게 공유하고, 실시간으로 궁금한 내용을 채팅을 통해 전달하게 된다.


    밴드가 이런 역할을 맡게 된 이유는 여러 장점 중에서도 ‘공유’ 꼽힌다. 밴드 내 게시판을 통해 학사 일정을 공유할 수 있고 N드라이브를 통해 밴드 멤버 전체와 파일을 손쉽게 공유할 수 있다. 또 공유된 파일은 모바일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어 편리하다. 외부에 노출될 염려 없이 멤버끼리만 정보 공유가 가능하다 점도 장점이다.


    NHN 김상헌 대표는 “이번 제휴를 계기로 밴드(BAND)가 대학생들의 학업과 대학생활을 지원하는 효율적인 커뮤니케이션 툴이 되기를 바란다”는 말로 기대감을 드러냈다




    베타뉴스 최낙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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