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드웨어

한국 HP 세미나 개최 “주문형 출판에 관한 인식 전환 앞장설 것”


  • 최낙균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2-11-29 18:50:13


    한국 HP가 11월 29일 경기도 파주출판단지 한국학술정보에서 세미나를 열고 ‘주문형 출판(Publishing On Demand)’ 시장의 현황과 전망, 미래 전략을 발표했다. 이번 세미나는 HP의 디지털 인쇄기 도입으로 나타난 성공사례를 볼 수 있는 자리였다.


    한국 HP는 주문형 출판에 관한 수요가 늘어나며 디지털 프린팅이 아날로그 출판을 대체할 것이라 강조한다. 2010년 영국 시장조사기관 PIRA가 발표한 자료를 봤을 때 2014년까지 한국 아날로그 프린팅 시장이 19.6% 감소하리라 예측됐다는 것. 반면 디지털 프린팅 시장은 77.4%까지 증가할 것이라고 설명한다.


    자세한 내용을 보면 국외 시장 역시 주문형 출판이 강세임을 짐작할 수 있다. 2010년 북미 지역 주문형 출판시장 규모는 2009년보다 25% 증가한 30억 달러에 이른다. 디지털 출판 규모 역시 2015년에는 15%까지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런 이유로 HP는 이미 허스트 매거진(Hearst Magazine), CPI 그룹(CPI Group), 월페이퍼 매거진(Wallpaper Magazine) 등 다양한 기업에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HP 웹프레스 등의 디지털 인쇄기를 내놓고 있다는 내용이다.


    그렇다면 HP의 주문형 출판 시장 선점은 어떤 효과를 불러왔을까? 이는 한국학술정보의 설명에서 엿볼 수 있다. 현재 한국학술정보는 지난 2007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0대 가량의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를 도입했다. 또 지난 2012년 10월에는 아태지역 최초로 HP 인디고 W7250 디지털 프레스를 도입하는 등 다품종 대량 출판준비를 끝마쳤다.


    한국학술정보는 “HP 인디고 디지털 프레스 도입 이후 매년 30% 매출 성장을 이뤘다”며 “재고 처리 등 유지비용 또한 절감하고 있다”는 말로 디지털 인쇄의 경쟁력을 강조한다. 기존 오프셋(Off-Set) 방식에서 벗어나 디지털(Digital)로 데이터 자체를 출력할 수 있게 되며, 납부기한에 맞춘 다품종 소량인쇄를 할 수 있게 됐다는 이유다.


    HP 프린팅 퍼스널 시스템 그룹 그래픽 솔루션 비즈니스 김병수 상무는 “이번 세미나가 주문형 출판이 대량 인쇄보다 큰 비용을 쓴다는 인식을 전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HP의 디지털 인쇄기를 도입하는 다양한 업체의 성공사례를 개발해 디지털 인쇄의 장점을 알리고, 주문형 출판 시장이 성장할 수 있도록 앞장설 것”이라는 말로 포부를 내비쳤다.




    베타뉴스 최낙균 (
    nakkoon@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71592?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