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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더더기 없는 실속형 프로젝터,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LX22EA


  • 방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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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26 16:32:34

    프로젝터, 제대로 쓰려면 2천 루멘 급은 돼야…

     

    커다란 화면을 경제적으로 구현하기엔 프로젝터만한 물건이 없다. TV 화면도 커지고 해상도 또한 높아졌지만 프로젝터를 대신하긴 어렵다. 여전히 교육 시장이나 업무 환경에서 프로젝터가 사랑받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프로젝터가 하나 필요한데 막상 선택을 하려니 만만치 않다. 종류도 많고 값도 천차만별이기 때문이다. 비싼 프로젝터의 성능이 더 뛰어나다는 것은 누구나 안다. 그렇다고 마냥 돈을 들일 수는 없는 노릇이다. 빠듯한 예산에 맞춰 최선의 선택을 하고자 하는 것이 당연한 상황이다.

     

    이럴 땐 아래쪽 제품부터 차근차근 훑어보는 것이 좋다. 다만 빛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라면 밝기가 2천 안시 루멘 이상은 돼야 쓸 때 답답하지 않다. 이 정도 제원은 갖춰야 회의실 및 강의실 등의 조명 아래서도 쓸 만하다.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총판 유환아이텍(대표 유창수, www.uhitech.co.kr)이 내놓은 PT-LX22EA 정도면 딱 기준점으로 삼을 만하다. LX22EA는 2,200 안시 루멘의 적절한 광량을 내는 데다 덩치도 작아 설치와 휴대가 간편한 것이 장점이다.

     

    ▲ 유환아이텍 파나소닉 PT-LX22EA 프로젝터

     

     

    꼭 필요한 기능만 알차게 갖춘 포터블 프로젝터


    파나소닉 PT-LX22EA는 말 그대로 무난한 포터블 프로젝터다. 2,200 안시 루멘의 밝기를 구현한 데다 휴대성도 괜찮아 다용도로 쓰기에 좋다.

     

    ▲ PT-LX22EA는 2,200루멘 급 포터블 프로젝터다

     

    PT-LX22EA는 너비 34.9cm, 높이 10.5cm, 깊이 24.7cm로 크기가 아담하다. 무게도 2.9kg에 불과해 들고 다니기에도 부담이 없다. 크기는 작지만 실속은 제대로 차렸다. PT-LX22EA의 광량은 2,200 안시 루멘에 달한다. 일반적인 사무실에서 쓰기에 부족함 없는 수준이다.

     

    ▲ XGA 해상도에 최대 300형 화면을 투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

     

    렌즈는 1.2배 배율을 소화하며 초점링과 줌링을 직접 조작하는 형태로 되어 있다. 환경만 뒷받침된다면 최대 300형 크기의 화면도 투사할 수 있는 실력을 갖췄다.

     

    최적 화면 해상도는 타 업무용 프로젝터가 그렇듯 XGA(1,024x768)를 기준으로 한다. 적/녹/청 LCD가 각각 786,432개씩 도합 235만 개에 달하는 픽셀을 통해 깔끔한 화면을 그려낸다. 4:3 화면 비율을 기본으로 하며 16:9 화면비도 지원한다.

     

    ▲ 키스톤, 자동 신호 입력 기능으로 사용자 편의를 더했다

     

    전자제품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도 별 탈 없이 쓸 수 있을 만큼 부가 기능도 양호하다. 화면 왜곡을 알아서 바로잡아주는 키스톤 기능, 자동 신호 입력 검색 기능 등은 편의성을 더한다. 키스톤 기능의 경우 수동은 30도, 자동은 20도 범위까지 화면을 보정한다.

     

    ▲ 꼭 필요한 입력 단자만 갖췄다

     

    실속을 차린 제품답게 꼭 필요한 단자만 갖춘 점도 눈길을 끈다. 영상 입력 단자로 D-sub와 RCA 규격을 쓴다. 여기에 원격 제어를 위한 시리얼 단자가 하나 더 있을 뿐이다. 몸값을 낮춘 대신 실속으로 승부하려는 모습이 엿보인다.

     

    ▲ 램프는 최대 4,000시간까지 쓸 수 있다

     

    램프 교체를 자주 하지 않아도 된다는 것도 장점이다. 일반 모드로 쓸 때 보통 3,200시간 정도 램프가 버틴다. 에코 모드일 땐 4,000시간까지도 쓴다. 최대 전력은 287W, 에코 대기 모드 시 0.47W, 시리얼 대기 모드 시 7.1W의 전력을 소비한다.

     

    부담 없는 다용도 프로젝터로 딱! 파나소닉 PT-LX22EA


    파나소닉 PT-LX22EA는 착한 몸값을 무기로 삼는다. 적절한 제원에 꼭 필요한 기능만 갖춘 덕에 부담 없이 장만할 만하다.

     

    ▲ 크기도 밝기도 사무실에 두고 쓰기 딱 적당한 수준이다

     

    이 정도 제원이면 회사 회의실에 두고 쓰기 딱 좋다. 유치원 등의 교육 시설에서 활용하기에도 괜찮다. TV를 장만하는 것보다 싼 값에 커다란 화면을 볼 수 있기에 매력적이다. 2,200 안시 루멘이면 제원도 준수한 편이다. 붙박이로 설치해도 제 몫은 충분히 하고도 남는다.

     

    ▲ 포터블 프로젝터답게 들고 다니면서 전천후로 활용이 가능하다

     

    상황에 따라 언제든 들고 다닐 수 있다는 것도 PT-LX22EA의 장점이다. 3kg도 채 되지 않는 무게에 크기까지 작으니 다른 곳에서 쓸 일이 생기면 가방에 담아 바로 들고 나가면 그만이다.

     

    ▲ 한글 메뉴를 채택해 누구나 손쉽게 쓰도록 했다

     

    프로젝터는 필요한데 비용에 부담을 느낀다면 파나소닉 PT-LX22EA가 적절한 답이 될 수 있을 것 같다. 군더더기가 없는 것이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다용도로 부담 없이 쓰기엔 이만한 프로젝터가 또 있을까 싶다.

     

    문의 : 파나소닉 프로젝터 한국 총판 유환아이텍(www.uhitech.co.kr), 02) 555-3080


    베타뉴스 방일도 (idroom@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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