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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수첩] 제 2의 도약을 선언한 한게임, 스포츠 게임으로 승부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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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1-06 18:41:49

     

     

    2013년 제2의 도약을 꿈꾸는 한게임이 두 가지 과제에 직면해있다. 우선 신작 스포츠 게임들이 스포츠 게임의 명가로 탄생 시킬 수 있을지? 다 수의 모바일 게임들이 스마트폰 게임의 새로운 리더쉽을 제시 할 수 있을지 제 2의 시험대에 올랐다.


    이러한 물음표에 해답을 던지고, 2013년 한게임을 빛낼 야심작들이 6일,공개 됐다.
     

    취임 이후 준비를 철저히 계획한 한게임의 이은상대표는 "우리의 경쟁력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했다. 해답은 안에서 잘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 했다. 비공개된 20여개 정도 신작 게임이 개발 중에 있고, 좋은 게임을 들고 찾아오는 개발사와 언제든지 상담할 준비가 되어 있다. 퍼블리셔도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한게임이 경력 10년이상 된 개발자들과 '야구 9단'과 '위닝 일레븐'의 개발 노하우로 스포츠 게임의 명가로 거듭 태어난다.
     

    한게임은 2000년대 초부터 스마트 캐주얼 게임과 스마트 코어 게임 개발에 집중해왔다.한게임은 이미 '한게임 사천성','한게임 윷놀이'를 서비스하며, 모바일 시장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


    게임의 본질은 콘텐츠의 재미에 있다. 모든 유저들이 편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을 만들려고 노력한 흔적이 역력 했다. 한게임의 신작들을 보면 캐주얼하고 쉽게 즐길 수 있는 게임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스포츠 게임의 노하우를 살려 '네이버 스포츠 게임' 브랜드를 구축할 계획이다.스포츠게임 명가로 태어나겠다는 한게임의 포부는 남다르다. 다수의 스포츠 게임이 공개 된 것. 그 선두에 나선 게임은 '프로야구 더팬'이다.


    넥슨의 '2K 프로야구',엔트리브가 서비스 중인 'MVP 베이스볼 온라인', 넷마블에서 개발한 '마구 리더얼'에 도전 한다. '프로야구 더팬' 은 실사 수준의 플레이가 돋보이는 온라인 야구 게임이다. 쉽고 빠른 플레이를 중점으로 실사 수준의 그래픽을 담았고, 2013년 하반기 서비스를 목표로 하고 있다.


    모바일 게임을 살펴보면 '베이스볼 팀9'은 피씨와 모바일에서 연동이 가능하고, 2013년 하반기를 목표로 하고 있다.


    자체 엔진으로 개발한 '픗볼데이'는 언제 어디서나 쉽게 즐기는 축구 게임이며, 자회사 오렌지크루가 개발한 '골든글러브'는 실시간 유저간 대결을 지원한다.


    또한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장시간 매출 상위 순위에 기록한 '피쉬 아일랜드'와 귀여운 캐릭터들과 마을을 만들어 나가는 '우파루 마운틴'이 있다.


    연내 서비스를 준비 중인 '언데드 슬레이어'는 삼국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1인 개발사 게임이다
     

    2013년 온라인 게임 라인업은 더욱 다양한 편이다. 땅꼬마 캐릭터 액션 게임 '던전 스트라이커', 아시아 판타지를 표방하는 '아스타', 다양한 콤보 스킬이 돋보이는 '크리티카',다수의 적을 한번에 쓸어 버리는 액션 대작 게임 '킹덤언더파이어2', 쿼터뷰 시점의 3D 액션 게임인 '데빌리언', FPS의 마침표를 찍을 '메트로 컨플릭트', 하드코어 액션 게임 '에오스'가 준비 중에 있다.


    2013년을 목표로 국내에서는 상반기와 하반기에 나누어 서비스 계획을 갖고 있으며, 차후 한게임재팬과 라임을 통해 일본 및 동남아 시장에서도 수익 창출을 이룰 전망이다.


    베타뉴스 김태만 (ktman21c@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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