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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친환경 가전,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서 만난다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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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10-30 18:24:27

    LG전자(www.lge.co.kr)가 오는 11월 2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저탄소 녹색성장 박람회’에 참가해 녹색 생활에 기여하는 자사의 친환경 제품과 기술력을 소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서 LG전자는 환경부 주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한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V9100’ 냉장고와 최고 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갖춘 휘센 시스템에어컨 신모델 ‘멀티브의 슈퍼 4’, 고효율 시네마 3D 스마트 TV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LG 디오스 V9100 냉장고는 세계 최대 910리터 용량임에도 불구하고 LG전자의 독자기술인 ‘4세대 리니어 컴프레서’를 탑재해 동 최저 수준인 35.8kwh/월의 소비전력을 구현했으며, 휘센 시스템에어컨 멀티브이 슈퍼 4는 초고속 인버터 컴프레서로 4.84(14마력 제품 기준)라는 국내 최고수준의 에너지 효율을 달성했다고 LG전자 측은 설명했다.

     

    또 고효율 시네마3D 스마트 TV는 영상에 필요한 만큼만 LED 광원을 점등하는 ‘로컬디밍(Local Dimming)’기술과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으로 소비전력을 제어하는 ‘스마트 에너지 세이빙 (Smart Energy Saving)’ 기술 등으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했다고 덧붙였다. 

     

    그 외에도 LG전자는 신재생 그린 에너지 제품인 태양광 모듈과 LED조명, 수처리, 스마트 그리드 관련 솔루션 등도 출품하며, 참관객들이 저탄소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이색 학습 활동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한편, LG전자는 한국녹색구매네트워크 주최로 내달 1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올해의 녹색상품’ 시상식에서 자사의 양문형 냉장고, 광파오븐, 정수기 등 제품이 본상을 수상하며, 3년 연속 수상한 기업에 수여하는 ‘올해의 녹색상품 3년 수상 기업상’도 함께 수상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 저탄소녹색성장박람회에 출품된 LG전자 양문형 냉장고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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