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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 던전스트라이커, 액션 게임 종결자 선언


  • 김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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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9-04 18:55:30

    아이덴티티게임즈가 개발하고 한게임을 통해 서비스하는 액션 RPG ‘던전스트라이커’가 2차 비공개테스트를 지난 8월 31일부터 9월 9일까지 10일간 진행한다.


    9,999명을 모집한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는 조기 테스터 모집 마감을 할 만큼 이용자들의 기대와 관심 속에 진행 중이다.


    이는 지난 1차 테스트를 경험한 많은 이용자들이 게임성과 흥행 가능성을 엿보고, 2차 비공개테스트에도 높은 수준의 기대감이 반영됐기 때문이다.


    지난 4월 1차 테스트를 성공적으로 마친 ‘던전스트라이커’는 아기자기한 캐릭터에서 나오는 진화된 타격감과 초고속 액션이라는 반전 매력을 보여준다.


    특히, 캐릭터의 움직임만으로 가장 가까운 적을 자동으로 타격하는 AI모드와 단순하고 직관적인 조작 시스템으로 1초에 최대 10회까지 타격이 가능한 초고속 액션 전투는 ‘던전스트라이커’의 대표적인 특징이다.


    최근 ‘길드워’나 ‘아키에이지’에서 볼 수 있듯이 온라인 게임의 트렌드가 점점 게임의 높은 자유도에 초점을 맞추고 있는 상황에서 ‘던전스트라이커’ 역시 높은 자유도를 바탕으로 한 게임이다.


    자유도를 가장 잘 반영한 부분은 이용자들이 각각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만들고 성장 시킬 수 있는 자유로운 직업이라고 볼 수 있다.


    한가지 직업을 선택하면 전직을 통해서만 변경이 가능했던 여타 게임들과 달리 계열을 넘나드는 직업 선택과 전 직업의 스킬 계승 시스템으로 진정한 직업선택의 의미를 완성했다.


    ‘던전스트라이커’는 언제 어디서나 모든 직업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비슷한 계열의 상위 직업으로 전환하는 ‘종전직’과 성향이 전혀 다른 클래스로 변모하는 ‘횡전직’이 가능해 다른 캐릭터를 경험하기 위해 새롭게 캐릭터를 만들지 않아도 된다.


    또한, ‘던전스트라이커’는 캐릭터의 레벨 이외에 직업 등급이라는 것이 존재하는데, 이는 경험치가 쌓이면 레벨과 동시에 상승하고, 현재 노비스에서 레전드까지 6등급의 직업 등급이 존재한다.


    하나의 캐릭터가 다른 직업의 스킬을 배울 수 있고, 여러 직업을 통해 배운 스킬은 모두 캐릭터의 능력으로 귀속되어 언제든지 계승해 사용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이용자들은 직업 선택 전,후 스킬 조합으로 창의적인 나만의 플레이 패턴을 만들 수 있고, 코스튬으로만 개성을 표현했던 게임들과 달리 진정 개성 넘치는 내 캐릭을 만들 수 있게 됐다.


    그리고, 목적성이 완전 다른 3가지 형태의 특수 던전인 ‘카오스 던전’,‘차원던전’,‘시공의 탑’을 통해 빠른 레벨업과 아이템 획득 등 이용자들의 목적에 맞게 파티를 구성해 던전을 이용할 수 있어, 이 역시 게임의 재미요소로 손꼽힌다.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발전된 모습의 게임을 만들고 싶다는 ‘던전스트라이커’ 개발자들의 희망대로, 이번 2차 비공개테스트를 즐기는 많은 이용자들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더욱 완성도 높은 모습으로 기존 대작 게임들과 멋진 승부를 펼칠 수 있기를 기대 한다.

     




    베타뉴스 김태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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