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가 야심 차게 준비 중인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 8’의 출시일이 결정되었다. 오는 10월 26일이다.

 

18일(현지시간) 마이크로소프트가 개최한 연례 세일즈 미팅 행사에서 스티븐 시놉스키 MS 윈도우 부문 사장이 직접 이와 같은 사실을 말했으며, 이 소식은 윈도우 커뮤니케이션 매니저 브랜든 르블랑(Brandon LeBlanc)이 마이크로소프트 팀블로그를 통해 밝혔다.

 

윈도우 8은 8월 첫째 주부터 PC 제조사를 위한 RTM 버전이 제조업체에 전달될 예정이며, 윈도우 8 출시 일정에 맞춰 새 PC가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인텔 CEO 폴 오텔리니는 20여 종의 윈도우 8 기반 태블릿이 개발 중이다고 밝히기도 했다.

 

출시일이 결정되면서, 관심을 끄는 또 하나는 마이크로소프트가 직접 만든 윈도우 8 ‘서피스’의 출현이다. 아직 출시 일정에 관해서 언급한 바는 없지만, 출시일에 같이 모습을 드러낼 가능성이 높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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