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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3주차 플레이스토어, ‘카트라이더 러쉬+’ 상승곡선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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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7-19 11:08:57

     

    애플 앱스토어와 달리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기 유료 및 무료 앱 톱10은 매주 큰 변화 없이 기존의 응용프로그램이 순위권 안에서 소폭 변동이 있을 뿐 큰 변화는 없는 것이 특징이다. 구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를 사용하는 모바일기기 사용자들은 유료 앱은 게임분야를 선호하고, 무료 앱은 게임을 제외한 다양한 분야를 주로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최근 한 달간 구글 플레이스토어의 인기 유료 및 무료 애플리케이션 톱10에 오른 응용프로그램 중 새롭게 순위에 진입한 앱은 2~3개에 불과하다. 7월 3주차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유료 및 무료 앱 톱10에는 랭크된 앱 대부분은 지난주와 동일한 분야의 응용프로그램이 많으면 순위 변동이 소폭 일어났다.


    7월 셋째 주 구글 플레이스토어 인기 유료 앱 톱10 중 1위에는 세계 여러 나라를 배경으로 빠른 스피드를 즐기는 레이싱 게임 ‘아스팔트 6:아드레날린’이 올랐다. 아스팔트6은 지난주 5위를 기록했으며,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면서 한 주 사이 많은 다운로드 수를 기록하면서 4단계 뛰어 올랐다. 2위는 최근 들어 상승세를 타고 있는 디펜스 게임 ‘팔라독(Paladog)’이 한 계단 하락했다. 3위는 악어 스왐피와 함께 퍼즐 게임의 세계로 빠져드는 ‘Where’s My Water?’을 차지했다. 200여개가 넘는 레벨로 한번 이용하면 벗어나기 쉽지 않다는 평이 대부분일 정도로 중독성이 강한 게임이다.

     


    4위는 안드로이드 OS의 뮤직 플레이어인 ‘Poweramp Full Version Unlocker’이 랭크됐다. 안드로이드 운영체제 뮤직 플레이어인 이 앱은 장시간 순위권에서 오르내리고 있다. 지난주 7위에는 3계단 상승하는 등 꾸준히 인기를 끌고 있다. 5위는 플레이어가 건축물과 자연을 만들어 세상을 창조하는 '마인크래프트 포켓 에디션(Minecraft-Pocket Edition)‘. 스파이더맨이 되어 악당 리저드와 일당에 맞서 음모를 파헤치고 뉴욕시를 구해내는 액션 게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이 3계단 하락하면서 6위에 랭크됐다.


    7위는 디즈니사와 합작으로 선보인 템플런 두 번째 시리즈 ‘템플런 브레이브(Temple Run: Brave)’ 가 차지했다. 지난 주 2위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사랑을 얻고 있는 게임이다. 8위는 한동안 순위에서 밀려났다가 다시 톱10 진입에 성공한 ‘Beautiful Widgets’가 랭크됐다. 시계 위젯, 시계, 날씨 위젯, 날씨 위젯, 날짜 위젯과 스킨, 테마 지원 토글 위젯을 아름다운 위젯 세트 앱이다.

     


    9위에 오른 ‘어메이징 알렉스’는 앵그리버드 제작사인 로비오 새로 내놓은 게임으로 앵그리버드가 성난새를 던져 목표를 맞추던 방식인 반면, 이 게임은 주변의 사물을 조합해 스테이지의 목표를 클리어 하는 방식의 퍼즐 게임이다. 10위는 선수를 영입해 드림팀을 꾸리고 리그4부터  최상위 리그에 진출해 챔피언이 되는 축구 게임인 ‘위닝일레븐2012’가 랭크됐다.

     


    7월 셋째 주 인기 무료 앱 톱10 중 1위에는 장시간 독주를 멈추지 않고 있는 ‘카카오톡’이 순위를 지키고 있으며, 2위는 구글의 지도 스트리트 뷰가 올랐다. 3위는 전 세계 천만건의 다운로드 수를 기록한 카트라이더 러쉬의 후속작인 ‘카트라이더 러쉬+’가 불과 일주일 사이에 3위에 오를 정도로 고공행진을 하고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는 스마트폰에서도 간편하게 조작할 수 있는 레이싱 게임으로 스토리가 있는 다양한 미션을 통해 잠김 트랙을 오픈해 나가는 재미가 있다. 최대 6명까지 멀티플레이를 즐길 수 있어 지인들과 함께 레이싱을 즐길 수 있다.

     


    4위는 어느 곳에서나 메일을 주고받을 수 있는 구글의 ‘Gmail’이 랭크됐다. 5위에는 ‘구글 지도의 최신 버전이 ’지도‘. 카카오톡과 함께 상위권에 랭크된 ’카카오스토리‘가 이번 주에는 3계단 하락한 6위를 기록했다. 7위는 동영상 전문 사이트인 유튜브에 바로 접속하는 ‘YouTube’ 애플리케이션 차지했다.

     


    8위는 260만곡의 음악파일을 보유하고 있는 멜론의 스마트폰 앱 ‘멜론’이 새롭게 순위에 진입했다. 9위는 국내 1위의 검색엔진 ‘네이버’가 차지했으며, 마지막 10위에는 ‘어도비 플래시 플레이어 11’이 랭크됐다.


    새로 나온 무료 앱 중 ‘카트라이더 러쉬+’와 짱구는 못말려‘, ’몽키배틀‘ 등 게임 애플리케이션이 상승세를 타고 있으며, 유료 애플리케이션도 ’어메이징 스파이더맨‘과 ’어메이징 알렉스‘를 비롯해 ’위닝일레븐 2012‘, ’Where’s My Perry?‘ 등 게임이 상위에 랭크되어 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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