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

전자출판 시장에 국산 솔루션 엠북 하모니 돌풍

  • 이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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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6-25 15:28:38

    아이패드나 갤럭시탭 등 태블릿의 보급이 늘어나고,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폰 등 스마트폰이 대중화 되면서 전자출판 시장도 급격히 커지고 있다. 전자출판 시장이 커지면서 이 시장을 잡기 위한 솔루션 업체들의 경쟁도 치열해지고 있다.

     

    전세계적으로는 글로벌 소프트웨어 업체 어도비 시스템즈가 크레에이티브 스위트(Adobe Creative Suite)와 어도비 DPS(Adobe Digital Publishing Suite)로 강력한 드라이브를 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국산 솔루션들이 공룡 어도비에 맞서 성공적으로 수성하고 있다. 국산 업체 중 가장 눈에 띄는 업체로는 성도솔루윈이 있다.

     

    성도솔루윈의 복성배 이사

     

    어도비의 경우 글로벌 업체 답게 전자출판을 위한 솔루션이 가장 잘 갖추어져 있다.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 등을 비롯해 어도비 DPS 클라우드 서비스까지 완비 되어 있어서 이북이나 전자 잡지 발행을 위한 시스템이 잘 갖추어져 있다. 그러나 이렇게 완벽해 보이는 어도비에도 큰 약점이 있는데, 바로 가격이다. 국내 업체들이 쓰기에 지나치에 높은 가격으로 인해 쓰고 싶어도 못 쓰는 업체가 많은 실정이다.

     

    이에 비해 국내 업체인 성도솔루윈(대표 김상래 http://www.soluwin.co.kr )이 내놓은 엠북 하모니(Mbook Harmony)는 어도비DPS에 비해 완성도는 약간 떨어지지만 어도비의 1/3도 안 되는 저렴한 가격이 최대의 장점이다. 초기에 어도비DPS에 관심을 가졌던 업체들이 높은 어도비의 가격 정책에 놀라 발을 돌리는 곳이 성도솔루윈의 엠북 하모니다.

     

    성도솔루윈의 복성배 이사가 엠북 하모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엠북 하모니를 쓰고 있다는 한 디지털 매거진 업체 관계자는 “어도비DPS를 쓰면 1년에 1억 정도 줘야 하는데, 성도솔루윈 엠북하모니로 바꿨더니 비용이 1/3 이하로 낮아졌다. 그동안 엠북도 많은 발전이 이루어져 만족해 하면서 쓰고 있다.”고 말했다.

     

    엠북 하모니는 자체 편집툴인 엠레이아웃을 무료로 제공해 값비싼 어도비의 인디자인을 구입하지 않아도 전자출판을 할 수 있다. 이미 어도비 크리에이티브 스위트를 가지고 있는 업체의 경우에도 인디자인으로 디자인해 PDF로 뽑아 엠레이아웃에서 간단한 기능만 넣으면 발행할 수 있다.

     

    또 K-Books라는 자체 앱북 스토어도 제공하고 있다. 엠북 하모니로 제작한 앱북들을 한데 모아서 판매해 주는 스토어 앱이다. 아이패드는 물론 안드로이드 태블릿, 아이폰, 안드로이드폰용 모두 제공하고 있다.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국제도서전에서도 성도솔루윈은 전자출판 코너에서 가장 눈에 띄는 업체였다. 전시장에서 즉석에서 엠북 하모니로 전자책을 디자인하는 방법에 대한 강의를 진행해 방문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성도솔루윈의 복성배 이사는 “엠북 하모니는 아이패드 안드로이드 태블릿을 비롯해 아이폰과 안드로이드폰용으로 이북과 매거진을 발행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국내 기업이라 소비자의 니즈를 빠르게 반영해줄 수 있는 것도 경쟁력이다. 글로벌 업체는 고객이 연락을 하고 싶어도 본사가 외국에 있어서 연락이 어렵다. 문제가 발생해도 고쳐줄 때까지 무작정 기다려야 한다. 고객의 요구사항을 빠르게 반영해 기능을 개선해 줄 수 있는 점도 엠북의 장점”이라고 말했다.



    2012 서울국제도서전에 참가한 성도솔루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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