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 : 2012-05-23 10:52:05
ASUS가 자사의 울트라북 시리즈 ‘젠북(ZENBOOK)’ 제품군의 아이비브리지 모델에 풀 HD(1,920×1080) IPS 패널을 적용한다고 밝혔다.
울트라북은 인텔이 제시한 노트북 규격으로 두께, 성능, 작동시간을 모두 만족시켜야만 한다. 때문에 각 제조사에서 출시되는 울트라북은 모두 얇은 두께와 적당한 성능, 만족스런 작동시간을 보장하고 있다. ASUS의 젠북 시리즈는 이런 울트라북의 특징을 잘 살린 제품군 중 하나다.
이번에 새로 발표한 ASUS 젠북은 인텔의 3세대 코어 프로세서 ‘아이비브리지’를 적용한 제품으로, 종전 모델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11인치(UX21A), 13인치(UX31A, UX32A, UX32VD) 모델에 모두 풀 HD 액정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또한 ASUS는 새로운 젠북은 아이비브리지의 내장 그래픽코어외에 지포스 GT 620M의 외장 그래픽카드를 갖췄으며, HDD와 SSD의 하이브리드 환경을 제공해 보다 쾌적한 환경을 선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작은 크기의 노트북에서는 풀 HD 해상도를 접하기 힘들었고, 아이비브리지를 쓴 다른 울트라북이 대부분 14인치로 출시되는 만큼, 휴대성을 중시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젠북의 경쟁력은 한층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ASUS의 새로운 젠북은 미국에서 먼저 선보이며 11인치 모델은 799달러(미화)부터, 13인치 모델은 999달러(미화)부터 구입할 수 있다.
베타뉴스 박선중 (dc3000k@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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