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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10명 중 7명, 마라톤 대회 참가한 적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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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18 15:44:23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직장인 547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71.1%는 마라톤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마라톤 대회 참가 경험이 있는 이들 중에는 꾸준히 대회에 참가하는 마라톤 마니아 층도 적지 않은 것으로 집계됐다.

     

    마라톤 대회 참가 경험이 있다고 답한 389명에게 ‘마라톤 대회에 정기적으로 참가 하는지’를 묻자 39.8%가 ‘그렇다’고 답한 것.
     
    전체 직장인들로 봐도 28.3%로 상당한 비율을 차지했다. 이들은 연 평균 3.8개의 마라톤 대회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회 참가를 함께하는 상대로는 ▶친구(30.6%)를 꼽은 이들이 가장 많았고, ▶직장 동료(24.4%)나 ▶가족이나 연인(13.1%)과 함께 한다는 이들도 많았다. 그밖에 ▶마라톤 동호회(8.0%) ▶친목 모임(1.3%) ▶기타(0.5%) 순이었으며 ▶혼자(22.1%) 참가한다는 이들도 적지 않았다.

     

    이들이 마라톤 대회 참가를 위해 지출하는 비용도 물었는데, 대회 참가 비용으로는, 1회 평균 3만원을 지출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참가비 외에도 신발, 의복 등 ▶‘관련 용품을 구매한 경험이 있다’(73.3%)고 답한 이들이 많았는데, 이들이 관련 용품 구매 목적으로 지출한 비용은 평균 13만 4천원이었다. (▶‘관련 용품 구매 경험 없다’ 26.7%)
     
    인크루트 관계자는 이 같은 직장인 마라톤 열풍에 대해 “건강관리를 위한 방법 중 달리기가 가장 손쉽게 할 수 있는데다 직원 건강관리 차원에서 회사차원의 마라톤 대회 참여도 적지 않은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라톤 대회 주최 기업에 호감을 갖게 된 경험이 있는지’ 라는 물음에 76.1%가 ‘있다’고 답하기도 했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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