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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구직자 62% “상반기 기업 채용설명회 2~3회 참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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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4-17 10:36:57

    취업포털 인크루트( www.incruit.com 대표 이광석)가 신입구직자 2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62.4%가 올 상반기에 기업 채용설명회 및 캠퍼스 리크루팅에 참석한 적이 있으며, 이들의 평균 참여횟수는 2.6회로 조사됐다.
     
    분포별로 살펴보니 ▶ 2~3회(46.6%) ▶ 1회(38.6%) ▶ 4~5회(10.2%) ▶ 10회 이상(2.3%) ▶ 6회 이상~10회 미만(1.1%) ▶ 20회 이상(1.1%)순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상반기에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구직자들은 어떤 채용설명회가 가장 기억에 남았을까?
     
    34.1%가 ▶ ‘유용하고 실질적인 입사정보를 주는 채용설명회’(34.1%)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고 답했다. 이어 ▶ ‘원래부터 관심을 가지고 있던 기업의 채용설명회’(27.8%) ▶ ‘인사담당자, 취업선배 등이 친절하고 재미있었던 채용설명회’(18.2%) ▶ ‘다른 기업과는 다른 새로운 형식의 채용설명회’(7.4%) ▶ ‘부대행사 등이 풍성한 채용설명회’(4.5%) ▶ ‘경품이나 선물을 주는 채용설명회’(3.4%)순이었다. ▶ 기타(4.5%)
     
    5명 중 2명인 41.5%의 신입구직자가 채용설명회에서 얻을 수 있는 것 중 가장 유용한 것 역시 ▶ ‘채용일정, 입사비법 등 채용관련 정보’라고 답해 채용설명회를 통해 일정이나 전형, 입사전략 등의 실질적인 취업정보를 많이 얻고 싶어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 ‘전반적인 기업 정보'(34.1%) ▶ ‘기업의 분위기 파악’(19.3%) ▶ ‘연봉정보’(2.3%) 순으로 응답했다. ▶ ‘인사담당자에게 눈도장을 찍는다’는 응답은 0.6%에 그쳤다.
     
    채용설명회에 참석하는 구직자는 어떤 자세를 갖고 임했을까? 채용설명회에서 어떤 경험과 행동을 했었는지 물었다.(복수응답)
     
    ▶ 채용설명회에 가기 전 미리 기업 분석을 하는 등의 준비를 해 갔다(42.6%)거나 ▶ 채용설명회 후 궁금한 점을 공개적으로 질문해봤다(40.3%)는 응답이 많았다. ▶ 채용설명회에서 모의면접이나 컨설팅 등에 참여해봤다(22.2%) ▶ 인사담당자, 취업선배에게 연락처를 묻고 개인적으로 연락을 해봤다(13.6%) ▶ 채용설명회에 참석한 인사담당자나 취업선배에게 이력서를 제출해봤다(12.5%) 순으로 응답했다.
    또한 47.7%는 캠퍼스 리크루팅이나 채용설명회 참여를 위해 타 학교를 간 적이 있으며, 30.7%는 수업을 빼먹고 참여한 적도 있다고 답했다.
     
    한편, 신입구직자들은 채용설명회 일정 등의 정보를 주로 인크루트 등의 ▶ ‘취업포털사이트’(48.6%) ▶ 포스터나 학교게시판 등(23.0%) ▶ 취업까페나 블로그(19.9%) ▶ 지인, 친구(5.7%) ▶ 기업 SNS 등(2.8%)을 통해 얻고 있었다.


    베타뉴스 콘텐츠팀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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