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6일부터 미국, 일본, 호주, 영국 등에서 1차 판매에 돌입한 애플의 뉴 아이패드가 오는 20일에는 한국에서도 출시될 예정이다.

현지시간 16일 애플은 오는 20일부터 한국을 비롯해 11개국에서 ‘뉴 아이패드’를 추가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우리나라는 오는 20일부터 뉴 아이패드를 구매할 수 있게 됐으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말레이시아, 세인트마틴, 우루과이, 베네수엘라, 파나마, 도미니크 공화국, 브루나이, 크로아티아 11개국에서도 구매가 가능하다.

이어 27일부터는 인도, 태국, 남아프리카, 콜롬비아, 이스라엘, 리투아니아, 라트비아 등 9개 국가에서도 추가로 뉴 아이패드가 출시된다.

20일부터 구매가 가능한 뉴 아이패드는 국내 통신사 KT와 SK텔레콤을 통해 판매될 것으로 보인다.

지난달 16일 본격 판매에 들어간 애플 뉴 아이패드는 판매 4일 만에 300만대를 판매하는 등 전작들의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뉴 아이패드의 와이파이 모델은 최대 699달러 수준이며, 국내에서는 주파수 문제로 LTE가 지원되지 않는 3G 및 와이파이 모델만 판매될 예정이다. 가격은 용량에 따라 69만원에서 91만원에 책정될 예정이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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