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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D, ‘휴대용 2TB’ 신형 ‘마이 패스포트’ 출시


  • 최용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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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3-26 17:25:21

    저장장치 전문기업 웨스턴디지털(한국 지사장 조원석, www.wdc.com, 이하 WD)이 26일, 업계 최초로 2TB(테라바이트) 용량의 휴대형 외장하드 마이 패스포트(My Passport)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신형 마이 패스포트는 특수 설계한 외관 디자인으로 이동 중 외관에 상처가 발생하거나 지문이 묻지 않도록 한 점이 특징으로, 자동 백업 소프트웨어인 WD스마트웨어(WD SmartWare)와 암호화 기능을 제공하는 WD 시큐리티(WD Security)가 함께 제공된다.

     

    특히 주머니에 휴대 가능한 소형 사이즈이면서 2TB의 대용량으로 사진과 영상 및 음악, 중요 문서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보다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고속으로 대용량의 데이터 전송을 위해 USB 3.0 인터페이스를 채택했다.

     

    또 패스워드 지정 및 하드웨어 암호화 등 보안 기능을 통해 인증되지 않은 사용자가 데이터에 접근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WD 외장형 제품 및 소비가전 그룹 총괄 짐 웰시(Jim Welsh) 부사장은 “현대 사회에서는 돈이나 보석 등 귀중품을 잃어버렸을 때 보다 컴퓨터에 저장된 디지털 데이터가 유실되었을 때 더욱 타격이 크고 또 오랜 상실감을 느낀다”고 설명하며 “새롭게 단장한 마이 패스포트를 통해 소비자들은 안전하게 데이터를 백업하고 보다 윤택한 디지털 라이프를 누릴 수 있을 것이며, 초박형 폼팩터에 막대한 용량과 안정성은 물론 사용자 친화적인 기술이 집약된 이번 신제품은 개인 소비자들의 백업 패턴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 최대 2TB 용량을 지원하는 신형 WD 마이 패스포트(WD My Passport)


    베타뉴스 최용석 (rpc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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