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K Games는 '바이오쇼크 인피니트'가 Xbox360, PlayStation3 및 Windows PC용으로 10월 16일 미국에서 출시될 것이라고 공표했다. 전세계 발매일은 10월 19일이다.

이레이셔널 게임즈에서 개발한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2011년 E3에서 75개 이상의 편집상을 수상했으며, 그 중에는 게임 비평가 어워드 최고 제품상도 포함되어 있다.

켄 레빈우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는 "바이오쇼크 이후로 규모와 야심 면에서 원작보다 훨씬 뛰어난 차기작을 고려하고 있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는 지난 4년 동안 우리가 중점을 둔 유일한 게임이었다. 이제 우리는 게이머들이 어서 이 게임을 플레이해 보기를 고대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에서 게이머는 전직 베테랑 핑커톤 요원인 부커 드위트로 분하여 AI 동료 엘리자베스와 함께 활약을 펼친다. 이 둘은 1912년 아메리카 대륙으로 설정된 배경 속에서 콜럼비아의 하늘 도시를 탈출하려고 분투한다.

다양한 신무기와 능력을 갖춘 이들은 독특하고 방대한 환경 속에서 위협적인 적들과 마주치게 된다. 원작 바이오쇼크의 게임플레이에 하늘 고속도로에서의 공중전과 같은 혁신적인 요소를 더하고 여기에 이레이셔널 게임즈의 전매특허인 몰입적인 스토리로 게임을 이끌어간다.

바이오쇼크 인피니트의 등급은 아직 미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웹사이트(http://www.bioshockinfinite.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베타뉴스 이승희 기자 (cpdlsh@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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