림(RIM, Research In Motion)은 2일 마이크로 소프트 오피스 365 용 블랙베리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상용화를 발표했다. 이 서비스를 통해 기업 및 정부 기관에서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Microsoft Exchange Online)을 사용할 수 있으며, 클라우드상에서 블랙베리 기기 배치를 관리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오피스 365 혹은 독립형 익스체인지 온라인을 사용하는 중형급 혹은 기업 고객에게 추가 비용 없이 제공되며, 기업 혹은 개인 데이터 요금제에 가입되어 있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 활용할 수 있다.
 
림의 제품 관리 마케팅 부문 알란 파네직(Alan Panezic) 부사장은 “림은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 365 용 블랙베리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를 선보이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 새로운 클라우드 기반 옵션을 통해 고객들은 효율적인 비용으로  조직내의 이동성(mobility)은 물론이고, 블랙베리 배치 상황을 손쉽게 관리 및 보장할 수 있다”고 말했다.

 

블랙베리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의 주요 기능으로는 블랙베리 스마트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 온라인 이메일, 캘린더, 다이어리 무선 동기화할 수 있으며, 업무 데이터와 개인 데이터를 한번에 볼 수 있으면서 동시에 보관 및 관리는 분할할 수 있는 블랙베리 밸런스(Balance) 기술이 제공된다.

 

IT 관리자는 직관적인 웹 기반 콘솔을 통해 블랙베리 스마트폰을 어디에서든 공급, 관리, 보호할 수 있으며, 분실 및 도난 시 온라인상으로 기기 패스워드 재설성, 원격 제어, 데이터 삭제를 할 수 있는 직원 셀프 서비스 스마트폰 보안 기능도 지원된다.

 

관리 서비스 제공자, 시스템 통합자, 통신사, 판매사 및 여타 파트너사들도 클라우드 서비스를 통해 고객을 대신해 배치된 블랙베리를 관리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익스체인지(Microsoft Exchange) 제품 관리부 줄리아 화이트(Julia White) 이사는 “블랙베리 비즈니스 클라우드 서비스 상용화는 두 서비스를 결합해 최대의 장점을 누리고 싶어했던 오피스 365 및 블랙베리 사용자들에게 반가운 소식이다”라고 말했다.

베타뉴스 김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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