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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디지탈, USB 3.0 카드리더기 ‘슈퍼리더 USB3.0’ 출시


  • 박선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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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2-02-01 19:15:56

    스카이디지탈(대표 배정식, www.SkyOK.co.kr)이 USB 3.0을 지원하는 데스크톱 PC 내장형 카드리더기 ‘슈퍼리더 USB3.0’을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국내 시장에 처음 등장하는 USB 3.0 방식 카드리더기다. 슈퍼리더 USB3.0은 데스크톱 PC 3.5인치 베이에 설치하는 내장형 카드리더기로, 이론상 USB2.0보다 10배 이상 빠른 최대 5Gbps속도의 USB 3.0 규격을 지원해 대용량의 데이터를 빠르게 전송할 수 있다.

     

    메모리 소켓은 SD, MMC/마이크로SD, CF, MS 등 총 네 개를 갖춰 대부분의 플래시 메모리와 호환된다. 각각의 메모리 소켓은 모두 독립적으로 동작하기 때문에 두 종류 이상의 플래시 메모리를 연결해도 동시에 인식하며, 플래시 메모리간의 파일 복사도 가능하다.

     

    또한, USB 3.0 외장형 저장장치의 보급에 맞춰 전면 USB 포트도 USB3.0으로 업그레이드 됐다. 슈퍼리더 USB3.0은 전원공급장치에서 별도의 전원을 공급받아 휴대기기의 충전이 가능하며, 2.5인치 외장하드 연결 시 별도로 전원을 연결할 필요가 없다.

     

    이 외에도 eSATA 단자도 갖춰 대부분의 외장형 저장장치를 지원한다. 특히 외장하드 등 저장장치 연결 시 스카이디지탈이 자체 개발한 전원 스위치가 달려 ‘하드웨어 안전하게 제거’ 없이도 스위치를 이용해 데이터 손실을 방지할 수 있다.

     

    스카이디지탈 관계자는 “슈퍼리더 USB3.0은 USB 3.0을 지원하는 내장형 카드리더기”라며, “고용량 메모리카드를 자주 사용하는 디지털 카메라, 캠코더 사용자에게 유용하게 쓰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베타뉴스 박선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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