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애플 맥 앱 스토어 어플 1억 다운로드 돌파


  • 우예진 기자
    • 기사
    • 프린트하기
    • 크게
    • 작게

    입력 : 2011-12-13 21:54:01

     

    애플이 12월 12일, 2011년 1월 초순부터 선보인 맥 앱 스토어(Mac App Store)에서의 어플 다운로드 수가 1억 회를 돌파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페이스는 100만 회의 어플 다운로드 카운트를 기록했던 때에 비해 속도가 꽤 더뎌진 상태다.

     

     

    처음 맥 앱 스토어에서는 해적판 어플이 횡행할 것이라는 우려와는 달리 현재는 그러한 문제는 발견되지 않고 있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용 어플이 등록되어 있는 앱 스토어처럼 맥 앱 스토어에서도 유저가 무료 혹은 유료 어플을 스스로 선택해 아이튠즈 계정을 경유해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맥 앱 스토어가 앱 스토어를 따라잡으려면 아직 한참 멀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애플에 의하면 어플 스토어의 원조인 앱 스토어에서는 현재 50만에 달하는 어플이 등록되어 있으며, 다운로드수도 180억 회를 넘었다고 한다.

     

    애플 국제 마케팅 담당 상급 부사장을 담당하고 있는 필립 시라(Philip Schiller)는 “불과 3년 만에 앱 스토어는 모바일 어플의 입수 스타일을 바꿨다. 현재는 맥 앱 스토어가 기존 PC 소프트웨어 업계에 변혁을 가져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1년 미만의 시간 동안 1억 회의 다운로드를 달성한 맥 앱 스토어는 세계에서 가장 성장이 빠른 PC 소프트웨어 스토어가 되었다.”고 강조했다.

     

    한편, 애플이 12월 12일 아이튠즈 최신판인 버전 10.5.2로 애플 썬더볼트 디스플레이(Apple Thunderbolt Dispaly)의 최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공개했다. 또한 12월 8일부로 로직 프로(Logic Pro) 9.1.6. 어퍼쳐(Aperture) 3.2.2도 공개되었다.

     

    아이튠즈 최신 버전인 10.5.2는 이전 버전에 도입된 아이튠즈 매치(iTunes Match)의 기능이 향상되었고, 특정 CD 재생 및 읽을 때 오디오 일그러짐이 발생했던 문제가 해소되었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는 경우의 파일 사이즈는 맥 버전이 102MB, 윈도우 32bit 버전이 66.13MB, 64bit 버전이 68.01MB.

     

    썬더볼트 디스플레이 펌웨어 업데이트는 일부 제품에서의 팬음의 문제를 해소한 것 외에 안정성이 개선되었다. 웹사이트로부터 다운로드하는 경우 파일 사이즈는 942KB. 시스템 조건은 Mac OS X 10.6.8/OS X Lion 10.7.2 이후.

     

    로직 프로 9.1.6은, 전체 안정성을 향상시킨 것 외, OS X Lion의 풀 스크린 표시 및 미션 컨트롤(Mission Control)과의 호환성 향상, 울트라비트(Ultrabeat)에 샘플을 읽어 들였을 때의 샘플 프리뷰 동작 정상화, 별명으로 보존할 때에 녹음 파일의 저장처가 신규 프로젝트 폴더에 올바르게 리셋되는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하는 경우 파일 사이즈는 195.34MB. 시스템 조건은 Mac OS X 10.6.8/OS X Lion.

     

    어퍼쳐 3.2.2는 포토 스트림의 보존 사진 매수가 1,000매에 이르렀을 때 포토 스트림에 자동적으로 읽힌 이미지가 라이브러리에서 표시되지 않았던 문제를 수정했다. 웹사이트로부터 다운로드하는 경우 파일 사이즈는 635.72MB, 시스템 조건은 Mac OS X 10.6.8/OS X Lion 10.7.2.


    베타뉴스 우예진 기자 (w9502@betanews.net)
    Copyrights ⓒ BetaNews.net





    http://m.betanews.net/554473?rebuild=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