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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스티븐 엘롭 CEO, “윈도우8 탑재 태블릿PC 계획 중”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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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1-04 11:19:36

     

    노키아가 마이크로소프트의 차세대 운영체제 윈도우8 플랫폼을 탑재할 태블릿PC를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윈루머닷컴에 따르면, 최근 노키아 최고경영자(CEO) 스티븐 엘롭이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 같이 밝혔다고 전했다.


    그동안 노키아의 엘롭 CEO는 여러 차례 윈도우8 운영체제를 탑재한 태블릿에 관심이 높다는 것을 암시해왔다.


    엘롭은 이번 주 초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윈도우8 태블릿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으며, 노키아가 2012년 초 미국의 스마트폰 시장에 대대적인 마케팅을 통해 재진입을 노리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블룸버그와의 인터뷰에서 윈도우8에 대한 계획을 밝혔다. 그는 “새로운 운영체제로 인해 우리도 태블릿으로 인한 기회가 생겼다”며, “우리는 이번 기회를 놓치지 않고 태블릿 시장에서의 역사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우리는 미국에서 다시 스마트폰 등 모바일기기 시장 점유율에서의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다”며, “점유율을 다시 찾아오기 위해 우리는 차별화된 장치를 통해 경쟁력 있는 가격대에 선보일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마이크로소프트는 새로운 메트로 스타일의 인터페이스, 향상된 기능을 포함하는 윈도우8 베타 버전을 거쳐 2012년 CES에서 선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미디어는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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