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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키아, ‘노키아 800’ 윈도우폰 유출…‘시 레이’일 가능성 커


  • 최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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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 2011-10-20 12:38:07

     

    이달 26일 런던에서 열리는 ‘노키아 월드 2011 컨퍼런스’에서 정식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는 노키아는 첫 번째 윈도우폰 ‘노키아 800’ 사진이 유출됐다.


    마이크로소프트 관련 블로그 미디어에 따르면, 모바일 미디어 ‘포켓나우’에 노키아 800 윈도우폰의 언론사 배포용 사진이 유출되었다고 보도했다.


    모바일 미디어업체 포켓나우에 유출된 노키아 800 사진은 블랙, 블루, 핑크 등 세 가지 색상을 사용할 것으로 보이며, 그동안 소문으로 떠돌았던 ‘시 레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전했다. 또한, 이 제품들은 노키아의 뮤직 스토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노키아 검색 프로그램 등을 포함하고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유출된 정보는 사진 이외에 없으며, 기존에 공개된 노키아 800은 윈도우폰7.5 망고 플랫폼을 탑재할 것으로 보이며, 3.7형 AMOLE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 16GB 저장장치, 800만 화소 카메라 장착, 1.4GHz 프로세서 등을 채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노키아의 첫 윈도우폰은 유럽을 시작으로 출시될 것으로 예상되며, 프랑스는 오렌지 통신사를 통해 다음달 7일부터 정식 출시될 것이라고 알려졌다.


     한편, 노키아는 다음 주 열리는 ‘노키아 월드 2011 컨퍼런스’에서 자사 최초의 윈도우폰을 선보일 예정이며, 에이스, 세이버 등과 함께 ‘시 레이’ 스마트폰을 공식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외신은 전했다.




    베타뉴스 최현숙 (casalike@betanew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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